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점인 97.2점을 기록하며 전국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38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환경 ▲서비스 결과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전 항목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고객만족경영 우수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해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업장별 고객 서비스 전략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고객 접점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전사적인 고객만족 경영활동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친 임직원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며 “공단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은 고객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신뢰에 보답하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