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는 11일 경기도의회 정윤경, 김미숙, 성기황 의원을 초청해 ‘2024년 업무 실적 및 2025년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소방안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와 대응 활동을 정리하여 발표하고, 2025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소방정책과 업무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계획이 논의됐다. 또한, 도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가 끝난 후, 군포소방서는 구내식당 증축을 알리는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증축 사업은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치복 서장은 “도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소방 정책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군포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