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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진명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청소연 위한 진짜후보" 일성

15일, 민주당 김태년・이수진 의원 등 격려 방문...“교육과 청소년 정책 혁신으로 새로운 분당 만들겠다”

 

 

경기도 성남시제6선거구(판교동·서현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인,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태년(수정구)·이수진(중원구) 국회의원, 김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 전·현직 시·도의원과 주민들이 함께해 김 후보의 출마를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김 후보가 지역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전문가로서 성남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26년간 청소년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도의원이 된다면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청년 성장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의원 선출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지역 주민의 뜻을 반영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가 국민의힘 소속이던 이기인 전 도의원의 사퇴로 인해 치러지는 점을 지적하며 “도의원의 갑작스러운 공백으로 지역 발전이 지체되었다”며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공백을 빠르게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판교와 서현은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청소년 교육자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고, 주민과 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청소년 정책 예산 전액 삭감을 강하게 비판하며 “청소년 1인당 지원금이 468원에 불과한 현실을 보고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판교·서현·운중·백현·대장동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청소년 지원, 교통, 복지 등 다방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오는 4월 2일 치러지며, 김 후보는 민주당의 후보로 나서 성남시제6선거구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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