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정연구원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구 수행을 위한 지원금과 전문가 매칭을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 문제 해결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시민들이 성남시 관련 주제를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교통·도시계획·주거정책·문화예술·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연구에 선정된 시민 연구자 5명에게는 과제당 300만 원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연구 과정에서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전문가 조언과 협력도 제공된다. 연구원과 함께 지역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구 결과는 성남시 정책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남시정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연구하며 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연구원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달 28일까지 접수하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정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