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을 늘리는 등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24시간 긴급대응시스템을 확립·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재난없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통한 사회재난 및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 했다.
이와관련,관내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거나 밀집하는 공공시설 389개소와 대형마트 및 종합병원 등 22개소, 물놀이시설 등 1064개소, 옥외행사 50개소와 지역축제 4개소 등이 있다.
이같은 다중이용시설 및 행사 등과 관련, ▲365일 시민 안전 생활을 보장하는 계절․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점검 추진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분야별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상·하반기 민관합동점검으로 점검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또,고위험 지역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의 안전 점검과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상황 파악 등을 위해 드론 운영전문가를 안전관리자문단에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특히,재난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체계 구축과 신속 보고체계 확립으로 재난피해 최소화와 행정대처 재난종합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상황팀 인력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충,24시간 공백없는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뿐만아니라,유관기관과 1일 1회 일일교신, 분기 1회 상황 훈련, 연 2회 이상 수시 훈련 등 재난안전통신망 훈련으로 재난안전 네트워크도 확립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 구축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