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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역~서울 역삼역 운행 M6461 개통

남동구 논현동~서울 광역급행버스 수요 부족 해결
상반기 서구 검단~여의도 연결 M6659, M6660 노선 추가 개통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신규 광역급행버스 노선이 개통됐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M6461 광역급행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교통수단은 M6461 노선이 전부였다.

 

이런 상황에서 입석 금지 조치가 시행되며 논현동 주민들 사이에서 광역교통수단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시는 논현동 내 광역급행버스 수요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6461 노선 신규 개통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상반기까지 M6659 노선과 M6660 노선도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서구 검단에서 여의도 복합환승센터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경로로 운영된다.

 

이에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대책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 수요가 분산되고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급행버스 신규 노선 두 개를 추가 선정한 뒤 현재 운수업체 지정 절차를 거치고 있다.

 

이 광역급행버스는 영종하늘도시에서 시민의숲 양재꽃시장, 송도6공구에서 강남역 노선을 각각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광역급행버스 노선 지정 신규 신청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천형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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