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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착공 앞둔 인천시, 본청·신관 주차장 운영 방식 변경

5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임시 운영
시 직원들 일부만 신관 주차장 이용
시청 찾는 시민들은 민원동 주차장

 

인천시가 신청사 착공으로 본청 임시주차장을 폐쇄하고 주차장 운영 방식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본청 임시주차장 폐쇄로 전체 주차 공간 323면 가운데 193면만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유아 동반자, 임산부, 장애직원에 한해서만 신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민원동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임시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신청사 착공 시점부터 2026년 3월 애뜰공영주차장이 개방될 때까지 11개월간이다.

 

당초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애뜰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완공을 올해 12월로 목표했다. 하지만 오염토 발견에 따른 공사 일시 중단으로 완공 시점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현재 시는 애뜰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828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시청 주변 주차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청사 이용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애뜰 주차장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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