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ICSOK)는 지난 31일 2025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ICSOK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ICSOK을 이끌어갈 집행부로 유영태 인천지구라이온스 직전총대장, 유문근 감사, 유설희 전문직여성클럽인천회장을 포함 18명을 선출 및 임명 가결했다.
또,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 남동구 소재의 남동근린공원에서 제6회 인천코리아 회장배 종목별 대회도 개최한다.
축구, 육상, 탁구, 보체, 자전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지도자, 보호자를 포함해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호수 주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당 대회는 만 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그들의 가족, 특수시설과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비장애인 등 4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서 인천코리아 회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된 여러 안건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