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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늘수,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부분 3년 연속 ‘대상’

브랜드 인지도·정체성·만족도·충성도·국제경쟁력 종합평가

 

인천하늘수가 3년 연속 브랜드 신뢰도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돗물 부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시상식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세계의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정체성·만족도·충성도·국제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결과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브랜드 신뢰도가 반영돼 인천하늘수의 브랜드 경쟁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인천하늘수는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의미로, 이름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들과 함께 만들며 성장해 왔다.

 

특히 광역시 6곳 중 최초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과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또 친환경 무라벨 병입수 생산, 에너지 절감 추진 등 환경·사회를 비롯해 투명 경영(ESG)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년 연속 수상은 인천하늘수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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