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대양초등학교 육상팀이 3월 29일 열린 ‘2025 화성오산 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선수반이 아닌 취미반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화성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516명, 중등부 322명 등 총 838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했다.
대양초등학교에서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34명의 학생이 출전했으며, 80m~800m 달리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400mR 계주 등 총 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대양초등학교 육상팀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4학년 김다솜 학생은 100m 종목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화성오산 지역 내 단거리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대양초등학교 육상팀은 선수반이 아닌 순수 취미 활동반으로 운영된다. 전문 코치 없이 교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훈련하며 실력을 키웠다.
학생들은 수업 시작 전 1시간 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연습하고, 일부는 방과 후에도 자발적으로 훈련을 이어갔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문 선수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