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맑음강릉 11.8℃
기상청 제공

인천시, LPG 어린이통학차량 구매 추가 지원…7일부터 10대 선착순

한 대당 300만원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
경유 차량 폐차 후 LPG 신차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인천시가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 차량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3000만 원으로, 한 대당 300만 원씩 모두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첫 접수를 시작해 한 대당 300만 원씩 최대 29대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경유 차량을 폐차한 뒤 LPG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시에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운전자다.

 

조기폐차와 자진말소 중에선 폐차만 가능하다. 수출말소 후 수출 미이행으로 실제 폐차한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폐차하는 기준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유상운송차량, 조기 폐차 선정 차량, 기타 경유 차량으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신청은 시 대기보전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incheon.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대기보전과(032-44-3554) 또는 대한LPG협회(1833-6501)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어린이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 차량 전환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