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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부천지부, 어려운 장애인가구 발굴 및 기탁후원금 배분 지원

어울림사회봉사회 기탁금, 33가구에 생활지원금으로 사용

 

부천시는 지난 7일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부천지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지정후원금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33가구에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후원금은 지난 2월 어울림사회봉사회가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000만 원이다.

 

부천시는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11개소가 소속된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부천지부’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후원금을 배분하도록 계획했다.

 

이에 따라 협회 소속 시설 11개소는 3월까지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불우이웃 등 총 33가구를 선정해 4월 7일 지정후원금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각 가구에서 생활비, 의료비, 시설 이용료, 재활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건식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부천지부장은 “소중한 후원금 덕분에 대상자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장애인가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넓힐 수 있었다”며 “가구별로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 만큼, 대상 가구를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엄미영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후원금 배분에 가교 역할을 해준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부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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