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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년 보육사업 지침 및 안전교육 실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으로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2025년 보육사업안내(지침) 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보육과,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정경찰서가 협력해 각 분야별 내실 있는 강의로 진행됐으며, 부천시 관내 어린이집 411개소 중 336개소의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교육에 맞춰 경기도와 부천시 보육사업 지침을 책자로 제작해 배부했다.

 

교육은 ‘아동친화,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존중’을 주제로 한 캠페인으로 시작해, ▲시 보육지원팀장의 보육사업 지침 개정 및 주요사항 교육,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설명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오정경찰서의 사례 중심 아동학대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놓치기 쉬운 보육 지침 개정 내용을 명확히 설명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경찰서의 사례 중심 교육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교육이 함께 이뤄져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국장은 “저출생으로 인해 영유아 수와 어린이집 이용 수요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운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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