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양경찰서가 제 34대 서장으로 이광진 총경이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장은 취임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서장으로서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자리에는 파출소장과 함장을 포함한 해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국민을 위한 해양 안전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해역이 수도권에 위치해 있고 안보와 직결되는 사항이 많아 안전 관리를 늘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팀워크 강화와 맞춤형 훈련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당당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해양경찰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세웠다.
이 서장은 간담회 이후 종합상황실에서 관내 해상 치안상황을 점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 출신인 이 서장은 2017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예산팀장과 혁신기획재정담당관,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 부산해양경찰서장, 국립외교원 파견, 교육훈련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을 역임하며 국가 안보에 힘썼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