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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박광순, 핸드볼 H리그 남자부 MVP 선정

정규리그서 174골로 득점 1위
4년 만에 정규리그 MVP 등극

 

박광순(하남시청)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연맹 투표인단과 핸드볼 기자단, 남녀부 14개 팀 감독 및 주장 등 총 97명의 투표 결과 남자부 박광순이 51.9%의 득표율로 신한카드 정규리그 MVP가 됐다"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서 174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오른 박광순은 20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이밖에 박새영(삼척시청)은 26.3%의 득표율로 여자부 MVP로 뽑혔다.
 
박광순과 박새영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핸드볼 H리그 2024-2025시즌은 17일 남자부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 시즌에 들어간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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