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산업진흥원은 24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2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는 산업 간 연결(Bridge)과 기업의 도약(Up)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대표와 예비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공공조달시장 설명회(경기조달지원센터) ▲공공조달 전문가 토크콘서트 ▲참여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경기조달지원센터·KTR) ▲네트워킹 세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경기조달지원센터, KTR, 기업 대표, 변리사 등 공공조달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진행된 전문가 5인의 맞춤형 컨설팅은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 원장은 “많은 기업들이 정보 부족으로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공공조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장 진입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성시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체결된 화성산업진흥원과 인천지방조달청 간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지방조달청 소속 경기조달지원센터가 참여했다.
한편,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인천지방조달청 소속으로 수도권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된 전담기구로, 급증하는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들의 조달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