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학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봉사에 나섰다.
19일 경기대는 이날 수원 산남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대가 대한심페소생협회 공식 인증을 받은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강사 자격을 보유한 경기대 재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개념과 절차 등 이론과 함께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대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 안전교육"이라며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대는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