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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년’ 김동연 “대한민국 바꾸려 정치 한다”

최우선 과제 ‘먹고사는 문제’ 꼽아
“남이 가지 않은 길 함께 가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3주년을 맞아 “도민의 삶을 제대로 바꾸고 나아가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정치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SNS에서 “3년 전 취임할 때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여전히 민생은 어렵고 도민 삶의 현장은 치열하고 절박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도민들 각자가 감당해야할 삶의 무게를 도가 함께 짊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도정 운영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경기도가 있어 다행’이라는 도민의 말을 전하며 “지난 3년간 경기도지사로서 들었던 말 중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던 말”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이 말은 제가 아니라 도민이 들어야 할 말”이라며 “도민의 적극 성원과 참여, 질책 덕분에 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긴급복지 핫라인, 360도 돌봄, 간병 SOS 프로젝트, 기회소득, 청년 기회패키지,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RE100, 기후보험, 기후위성, 기후펀드, 동물복지 등 도가 추진해온 역점 정책들을 나열한 뒤 “새로운 도전과제를 오히려 기회로 삼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갔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드는 길에 함께 가자”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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