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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 지정 완료된 만수천...복원사업 속도 내나

남동구 만수천 소하청 지정 완료
복원사업 본격적인 속도 낼 예정

남동구 만수천이 소하천으로 지정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만수천이 소하천으로 지정 고시됐다.

 

지정 구간은 만수동 909번지부터 수산동 2-32번지로 이어지는 하천이다.

 

이 구간은 과거 만수천의 복개 이후 하천 기능이 상실돼 재해 예방 및 도심 속 친수공간 확보 측면에서 복원이 시급한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번 고시로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현재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의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구는 소하천 지정 등 목표했던 부분을 어려움 없이 이행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실시설계 및 사업비 확보 등을 추진해 도심 속 자연형 하천의 복원이라는 지역 숙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만수천의 소하천 지정과 정비종합계획 수립 고시는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을 본격화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급격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고 자연형 하천 복원을 통한 도심 생태 및 환경 기능 회복,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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