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 법정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평균 94.85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3341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 중 980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25.5%로 나타났다.
법정 민원 서비스의 세부 항목별로는 ▲친절성(96.24점) ▲시설편리성(95.84점) ▲접근성(95.36점)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부서별로는 건축과, 만안구 복지문화과, 대중교통과, 기업경제과, 시민봉사과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는 민원실 환경개선, 신속 민원 처리 시스템 도입, 직원 친절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행정 혁신 노력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