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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인구 1위는…인천 서구

인천 서구, 8월 31일 기준 서울시 송파구 제치고 인구 1위 달성

서구가 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인구수 1위에 등극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달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64만 6703명으로, 2위인 서울시 송파구는 64명 5953명에 비해 750명이 더 많다.

 

이에 서구는 ‘인구 1위 달성 축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공식 온라인 채널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상품권이 증정된다.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통계는 서구의 분구 필요성을 다시금 보여주는 지표다.

 

지난 2023년 60만 인구를 돌파한 인천 서구는 청라와 루원시티, 검단 등의 지역에서 도시개발이 이어지며 꾸준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검단지역 주민들은 행정 업무를 위해 멀리 떨어진 서구청사에 방문하게 되는 만큼 효율성과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유정복 시장이 지난 2022년 8월 31일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민 의견 수렴과 입법 절차를 거쳤고, 지난해 1월 대통령의 법률 공표를 통해 내년 7월 행정체재개편에서 서구가 각각 ‘서해구’와 ‘검단구’로 나뉘게 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서구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성장형 자치구”라며 “앞으로도 서구에서 사는 곳이 곧 행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이현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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