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청 육상부가 시민과 함께 달리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리기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습은 지난 9월 9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부천시청 앞 중앙공원에서 진행됐다. 부천마라톤대회 참가 시민 약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청 육상부 소속 전문 선수들이 직접 지도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러닝 자세, 호흡법, 체력 관리법 등 마라톤 기본기를 배우고 함께 달리기를 체험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문 선수들의 지도를 통해 실질적인 운동법을 습득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재능 나눔 활동을 확대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