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부천문화재단, 2025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가을 예술 프로젝트 공개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무용·음악·가족극·실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
부천 지역 배경 전시·북콘서트로 시민 예술 향유 기회 확대
무료 관람 가능…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서 상세 일정 확인 가능

 

부천문화재단은 ‘2025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예술찾기 미로美路’ 프로젝트를 통해 가을철 시민들의 일상을 다채로운 예술로 채운다.

 

지난 9월 부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에 이어 10월에는 전통과 현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과 전시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선우예술단의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춤 ‘康衢煙月(강구연월) 풀이의 춤판’, 창작집단 숨비의 드론과 서커스가 결합된 실험 무대 ‘오류적 인간: 좌표 0,0,0’, 엄제은의 도시 환경 감정을 담은 무용 ‘다시 숨 쉬는 도시’, 극단 봄의 산업화 시대 어머니들의 삶을 담은 가족극 ‘엄마의 꽃밭’, 그리고 경기장애인부모연대문화예술단의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회 ‘더불어’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모두 10월 18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전시와 북콘서트도 시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독립출판사 투영체가 부천 하천과 둘레길을 배경으로 한 작품전 ‘천(川)천히 걷다’와 최금왕 작가가 장애아동들과 함께 쓴 시를 담은 ‘훨훨훨 꼬리연’ 북콘서트 및 전시가 마련돼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과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며,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