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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AI 물류 혁신 논의…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 세미나 개최

산학 협력 통해 공급망 혁신 방향 모색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 산업의 AI 전환 흐름을 공유하고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산학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업계와 학계는 AI와 첨단 기술이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22일 현대글로비스는 한국SCM학회,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공동으로 ‘2025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열고 AI 기반 물류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를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물류 분야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프리 세션에서는 자율주행과 AI가 적용된 다양한 물류 사례가 소개됐다. 석혜성 홍익대 교수의 발언을 시작으로 노제경 마스오토 부대표, 박진수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 배성훈 윌로그 대표가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본 세션에서는 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급망 혁신과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도 연세대 교수는 스마트팩토리 사례를 통해 물류 체계의 미래를 제시했으며, 노규승 현대차 제로원실 상무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박건수 서울대 센터장은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를 위해 AI와 빅데이터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물류 현장과 학계 간 교류를 확대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산업과 학계가 함께 소통하며 물류 과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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