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은 지난 21일 북도면 국민체육센터에서 뉴성민병원 의료진과 함께 신시모도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진료는 신경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관절통, 신경통 등 만성통증 질환자 진료와 영양수액 및 통증주사 치료, 혈압·혈당·혈관나이 등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뉴성민병원은 지난해 군과 ‘1섬1주치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번 북도면 방문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도서지역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낮은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찾아가는 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