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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진로 체험 기회 제공해 사회 정착 지원


교촌에프앤비가 이주배경 청소년을 초청해 외식산업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 탐색과 조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4일 교촌에프앤비는 이주배경 청소년 20여 명을 초청해 외식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교촌 브랜드와 외식산업의 직무 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진로 탐색과 사회 적응을 돕는 취지에서 운영됐다.

 

탐방은 교촌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와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가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브랜드 철학 소개, 사옥 투어, 구내식당 체험, 교촌 1991 스쿨 조리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소스를 붓으로 바르는 조리법을 직접 체험하며 외식업 현장의 직무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촌은 지난 6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이주민센터 친구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학습자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 역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외식업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새로운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과 상생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10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 31일과 11월 4일, 11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에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성인학습자 등 6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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