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흐림동두천 14.3℃
  • 맑음강릉 18.8℃
  • 구름조금서울 16.1℃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18.7℃
  • 맑음울산 18.4℃
  • 맑음광주 17.5℃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6.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4.6℃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8.6℃
  • 맑음경주시 18.9℃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KT 위즈, 새 외국인 투수 '다저스 출신' 사우어 영입

최고 구속 150㎞ 중반대…다양한 구종 갖춘 우완 투수

 

프로야구 KT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맷 사우어를 영입했다.


KT는 "LA 다저스 출신 투수 맷 사우어와 총액 95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오른손 투수 사우어는 2017년 뉴욕 양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24시즌을 앞두고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25시즌에는 LA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는 등 10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1세이브,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4경기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5다.


마이너리그 성적은 통산 128경기(선발 98경기)에 나와 27승 32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했다.


시우어는 최고 구속 150㎞ 중반대의 빠른 공과 함께 커터, 싱커,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나도현 KT 단장은 "사우어는 선발 경험이 풍부한 구위형 투수로, 강한 직구와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선발진에서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