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24일 분당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54분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 오피스텔 6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6층 세대 거주자인 40대 여성 A씨가 우측 손과 다리 부위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친 상태로 구조돼 병원 치료 중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약 20분 만인 오후 6시 22분쯤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총 대피 인원은 70명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6층 세대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