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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재 자동차검사소 화재 진압 중이던 소방공무원 심정지

심장리듬 회복 자발 순환 안정 상태 아냐
화염·열 추락 의한 손상 아닌 것으로 추정


고양 소재 자동차검사소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 하던 소방공무원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12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자동차검사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한 40대 소방관 A씨가 오후 12시 30분쯤 화재 진압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이후 오후 12시 32분쯤 CPR을 실시했고, 심장리듬은 회복됐으나 자발 순환이 안정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자발 순환이 불안정한 상태는 심장은 뛰나 호흡이 약사고 의식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소방당국은 초진 이후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화염이나 열, 추락에 의한 손상은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부상 원인에 대해 경위를 확인 중이며 부상대원의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오후 12시 27분쯤 초진된데 이어 오후 1시 20분쯤에는 완전히 꺼졌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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