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고 서혜림이 제22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2관왕에 올랐다.
서혜림은 18일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고부 K-1 500m 결승에서 2분08초76으로 서리라(인화여고·2분10초20)와 신진아(목포정명여고·2분13초50)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중부 K-1 500m 결승에선 청평중 정다흰(2분09초25)과 남양주 덕소중 백종혁(2분09초34)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같은 종목에서는 남양주 오남중 이슬비(2분21초54)와 구리여중 전유라(2분26초18), 청평중 이한솔(2분33초59)이 사이좋게 금, 은 ,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K-2 500m에 출전한 구리여중 이명희-지미슬 조와 오남중 이진영-김현영 등도 각각 2분13초32와 2분13초66으로 1, 2위에 올랐다.
특히 구리여중 이명희-지미슬은 이은형-이희선과 함께 출전한 K-4 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