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연수구청장이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일방적 추진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구청장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기업 유치와 에너지 자립 및 안정적인 열 공급이라는 사업의 정책적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환경 및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한 사업 추진 방식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송도 열병합발전소 건립은 발전 사업권자인 GS EPS가 송도 LNG 기지 인근에 오는 2029년 12월까지 500MW급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사업자 측은 앞으로 늘어날 산업용 열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송도 주민들은 유해가스 배출 등 환경 오염 문제를 우려해 열전용보일러(PLB)를 비롯한 대체 시설 설치를 요구하며 반발해왔다.
이에 구는 행정 절차상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는 사업자가 작성할 환경영향평가서 공람과 주민설명회 개최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사업자 측에 주민설명회 개최와 아파트 단지별 방문 홍보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주민 소통 대책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