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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인천 30곳 기초단체장, ‘한국시리즈’ 경선? 단수추천·우선공천?

‘한국시리즈’ 경선 대상 경기 22곳·인천 8곳...이중 경기 6곳 중앙당 공천
현역 제외한 후보들끼리 예비경선 치른 후 현역과 최종경선
일부 지역 단수 추천 혹은 우선 공천 가능성 피력
이정현 “공천 대원칙은 이기는 공천...경쟁력과 실력 기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8일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 후보 공천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경기 22곳·인천 8곳 현역 기초단체장 지역 중 몇 곳에서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이 적용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공관위는 경쟁력 등을 감안해 단수추천 혹은 우선공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혀 경기·인천 일부 기초단체장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공관위는 지난 5일 5차 회의에서 현역 광역·기초 단체장 지역에 대해 현역을 제외한 후보들끼리 예비경선을 치른 후 최종 경선에서 현역과 타이틀매치 하는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의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비 현역 지역의 경우, 3인 이내 예비경선 실시 후 본경선을 하기로 했으며, 광역·기초 단체장 경선은 토론회 도입을 원칙으로 했다.

 

경기 31곳 중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 도입 대상이 되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기초단체장 지역은 총 22곳이다.

 

이중 6곳(고양, 용인, 성남, 안산, 남양주, 김포)은 중앙당이 공천하고, 16곳은 도당이 공천한다.

 

비 현역 지역 9곳 중 7곳(수원, 화성, 안양, 부천, 평택, 시흥, 파주)은 중앙당이, 2곳(광명, 안성)은 도당이 각각 공천하는 등 4가지로 분류돼 경선 방식 등이 정해질 전망이다.

 

인천 10곳 중에는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 도입 대상이 되는 국민의힘 소속 현역 기초단체장 지역이 8곳으로, 모두 시당이 공천한다.

 

비 현역 지역 2곳 중 1곳(부평구)은 중앙당, 1곳(계양구)은 시당이 공천하는 등 3가지로 분류돼 경선 방식 등이 정해지게 됐다.

 

하지만 공관위는 이같은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을 도입하면서 “원칙으로 하되, 지역별 상황에 따라 적의 조정 가능”이라고 단서를 달아 모든 현역 지역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단수 추천 혹은 우선 공천 가능성도 피력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전날 SNS에 “공천의 대원칙은 이기는 공천”이라며 “이번 공천은 무엇보다 경쟁력과 실력을 기준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선 정당 지지율 대비 개인 지지율이 월등히 높거나 재임 기간 동안 뚜렷한 성과와 실적으로 보여 지역 주민들의 평가가 검증된 후보에 대해서는 단수추천이나 우선공천도 적극적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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