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이 인천 옹진군 굴업도와 종구 용유동 인근 해상에서 추진 중인 한국남동발전 풍력발전소 건립 사업에 대해 생태계 오염 등을 이유로 중단을 촉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25일 성명을 내고 “굴업도 인근 해역에서는 이미 굴업풍력개발이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한국남동발전 사업까지 더해지면 심각한 해양 생태계 피해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유·무의·자월 해상풍력 사업도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과 이동 경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해안과 불과 4㎞ 거리에 있어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큰 만큼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천녹색연합은 “한국남동발전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 용역설계서’에는 2달 가량의 현황 조사 결과만을 초안 작성하기로 돼 있다”며 “이는 생태계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기간이다. 졸속 추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옹진군 굴업도 남서 측 해상 64.6㎢ 면적에 설비용량 320㎿ 규모, 중구 용유동 남서 측 해상 약 65.7㎢ 면적에 설비용량 320㎿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소를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