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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러 왔다가 영어 배우고 가죠"

"외계에서 지구로 떨어진 아기 미르가 친구를 찾아 떠나는 신나고 아름다운 여행, 함께 떠나볼까"
지난 2002년 초연 이후 많은 어린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한 어린이 영어연극 '꼬마 미르 The Little Dragon'이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22일(오후 2시/5시) 덕양어울림 누리 별모래극장을 찾는다.
영어연극 '꼬마 미르'는 라트어린이극장 개관작으로 시작, 재공연에는 6만여 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2005년 새롭게 재정비한 공연에선 실사 촬영을 한 듯한 영상으로 꼬마 미르(용)의 여정인 숲, 도시, 동굴 등을 표현해 영상기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적인 영상의 공연접목은 영상 언어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꼬마 미르 The Little Dragon'는 주인공 아기 미르와 그를 잡으려는 수집광 간의 팽팽한 대결을 그린다.
불타는 알 속에 든 채 별에서 떨어진 아기 미르(용)는 지구의 어두운 동굴에서 깨어난다.
춥고 외로운 상황에서 미르는 두 마리의 잠자리 친구를 사귀고, 그들을 따라 따뜻한 바깥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잠자리는 두 마리인데 꼬마 미르는 자기 혼자뿐이라는 생각에 잠자리들과 함께 자신과 똑같은 친구를 찾아 길을 떠난다.
이어 외계, 숲, 바다, 도시와 하늘 등으로 환상적인 음악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등장 인물과 만나는 한편, 수집광을 피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고도 짧은 미르의 여정이 펼쳐진다.
특히 예전 공연을 본 관객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각 캐릭터의 개성적인 면을 부각시켜 다시 한 번 관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및 예매 : 1588-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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