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최고의 에어컨 AS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올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에서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가전 AS 부문 1위 21회로 역대 최다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기록행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에어컨 AS 부문은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 조사가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AS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이용 편리성 ▲친절한 고객 응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주요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기술이 서비스에 접목돼 고객의 불편을 예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부분에서 호평받았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전용 앱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이용해 에어컨 AI 진단 기능을 활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도입 첫해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과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와 편의를 더하도록
KB국민은행이 모바일 서비스 확장으로 고객 편의를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운영중인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아이폰(iOS)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발급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증 ▲외국인등록증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정부 평가 기준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아이폰(iOS)용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으로 구축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KB스타뱅킹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어, 금융기관, 병원, 관공서, 국내선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재능문화가 가을 막바지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재능문화는 11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20일 오전 11시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주제로 열리는 정기 예술 공연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1월 공연에는 테너 김은국, 소프라노 양귀비, ‘제1회 재능실내악 콩쿠르’ 금상 수상팀 안젤루스 피아노 트리오가 함께한다. 이번 무대에서 테너 김은국은 서울대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실기 만점으로 졸업한 성악가로, 만하임 국립극장 단원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경북대 성악과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소프라노 양귀비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독일 켐니츠 오페라 극장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함부르크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입상했으며,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7
코웨이가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을 맞아 자사몰 코웨이닷컴을 통해 인기 제품 렌탈료 반값, 일시불 초특가 할인,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모디 매트리스 등 주요 인기 제품은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워업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비데 ▲비렉스 마이 프레임 등 한정 품목은 최대 80% 할인된 일시불 가격으로 판매한다.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 ‘코웨이Live’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거실/침실 패키지 특집전’을 진행한다. 방송 당일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토모 탄소매트’를 증정한다. 2대 이상 동시 구매 고객에게는 렌탈료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대 주문 고객은 추첨을 통해 ‘테팔 편수·양수 냄비 세트’(2000명)를 받을 수 있으며, 3대 이상 구매 고객은 전원에게 ‘리엔케이 미드샷 앰플과 V&A 바디로션 워시 세트’를 증정한다. 롯데카드 등 코웨이 제휴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정책자금 대출 고객을 위한 100% 비대면 전용통장을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중진공 정책자금 대출 수령을 위한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통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5개 은행이 모두 영업점 방문 방식으로 운영하던 것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첫 사례로, 중진공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개인·법인 사업자가 대출금을 수령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용 입출금 계좌다. 기존 정책자금 전용계좌는 대면 개설만 가능했으나, 케이뱅크가 전면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통장은 정책자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설계돼 일반 자금 입금이 제한된다. 출금 또한 중진공의 ‘Link-Up(링크업)’ 사전검증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정책자금이 실제 사업 운영 비용으로 사용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개인사업자는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법인사업자는 기업뱅킹 홈페이지(PC)에서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1%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정책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LG화학의 리사이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디어가 초등생의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LG화학은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이다.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필터로 정수 후 생활용수·조경수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 물을 정수할 필터 역시 재활용 소재인 PCR(Post-Consumer Recycled) ABS·PC를 활용해 설계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폐목재로 제작한 K-ESG 트로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응원봉 겸 음식물 봉투 ▲PCR PC 소재 수거함 ▲PCR PE·PP·PC 소재로 만든 친환경 볼라드(Bollard) ▲PCR 소재로 만든 홍수 대응 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전국 254개 팀이 참여했다. 그중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고윤주 LG화학 CSSO 전무는 “LG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공식 만찬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APEC 정상회의 만찬을 기념해 정상들의 식탁에 오른 메뉴를 재현한 스페셜 코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서울 롯데호텔의 ‘무궁화’와 시그니엘 서울의 ‘시그니엘클럽’에서 12월 31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소속 셰프들은 약 7개월간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 메뉴를 기획하고 수차례 시식회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경주산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고 레시피를 개발하며, 한식의 품격과 정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코스의 구성은 정상회의 만찬의 상징적 미식을 그대로 담았다. ▲모둠전채는 2색 밀쌈, 오이선, 마 야채 무쌈 등 제철 식재료로 구성됐으며 ▲메인 요리인 ‘천년한우 갈비찜’은 경주 특산 한우를 정성스럽게 조려내고 전복과 조랭이떡을 더해 풍요와 번영을 상징한다. ▲‘곤달비나물 비빔밥’은 경주산 곤달비에 고사리, 표고버섯 등을 곁들여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살렸다. ▲‘순두부탕’은 콩의 본연의 맛과 은은한 향으로 한식의 섬세한 미학을 보여준다. 디저트 ‘신라의 미소’는 정상회의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메뉴로, 진한 초콜릿
현대자동차의 전기버스를 '신들의 섬' 발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 관련 공개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발리 e-모빌리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의 전기차 기반 교통체계 전환에 협력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젝트에 환경분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참여해 지난 8월 인도네시아 발리 내 전기버스 공급에 관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전기차 품질경쟁력 ▲사후 관리(A/S) ▲친환경 공적개발원조 사업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기버스 공급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친환경 관광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발리의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이번 입찰을 통해 발리에 '카운티 일렉트릭' 10대를 공급한다. 이는 발리 최초의 전기버스 대중교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성남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도
남양유업이 납작복숭아, 레몬 플레이버맛에 이어 샤인머스캣맛으로 워터형 단백질 라인업을 확장한다. 남양유업은 워터형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프로’의 신제품 샤인머스캣맛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샤인머스캣 특유의 상큼한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해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도 수분과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출시로 ‘테이크핏 프로’는 ▲샤인머스캣맛 ▲납작복숭아맛 ▲레몬맛 등 총 3종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동시에 전 제품의 용량과 영양 설계를 전면 강화해 기존 450mL에서 500mL로 용량을 늘리고,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아르기닌 함량은 780mg에서 1,400mg으로 높였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 9종(EAA) 3,400mg과 그중 BCAA 1,200mg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을 완성했다. ‘테이크핏 프로’ 한 팩에는 단백질 25g이 들어 있어 삶은 닭가슴살 약 89g과 같은 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45%를 충족하며, 지방·설탕·콜레스테롤을 첨가하지 않아 한 팩 100kcal로 칼로리 부담을 낮췄다. 남양유업은 2022년 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을 론칭한 이후 수요 확대에
신한자산운용의 ‘SOL 코리아메가테크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12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자산 2500억 원을 돌파했다. 10일 신한자산운용은 “ETF가 하반기 급격한 자금 유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간 개인과 은행 중심으로 1150억 원이 들어왔고, 연말 대비 순자산이 16배 증가했다. 2022년 10월 상장한 SOL 코리아메가테크액티브 ETF가 올해 하반기 들어 리테일 자금 유입이 가속하며 운용 규모 2500억 원을 넘겼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5.29%, 32.54%, 74.55%로 코스피를 큰 폭으로 앞섰고, 연초 이후 수익률도 120.52%로 약 두 배 수준이다. ETF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등 시장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테마 상승 흐름을 반영했다. 특히 ESS 테마 편입 종목인 삼성SDI, 엘앤에프가 한 달간 44.5%, 64.02% 오르며 성과를 견인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AI 전력인프라와 ESS 모멘텀이 부각됐다”고 설명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는 전력 인프라 비중 일부를 줄이고 모빌리티·ESS·파운드리 등으로 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