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상반기 용인시민 1인 1콘텐츠 프로젝트 ‘창작의 세계’ 중 시 창작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은 시집 ‘詩(시)원해’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집의 제목은 시 창작 프로그램의 이름을 그대로 따 왔으며 시집에는 창작 교실에 참여한 시민 작가 20명의 시 60편이 실렸다. 시는 지난 3~5월 작가의 꿈을 가진 시민들에게 현직 작가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고 문우들과 함께 작품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집 ‘프로메테우스’와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의 저자 김승일 시인이 수강생들에게 시를 쓸 수 있도록 기본 작법을 강의하고 작품 합평 등의 멘토링을 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수업을 통해 60편의 시를 완성했고 김 시인의 프롤로그와 참가자들의 소감을 담아 작품집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작품집 발간 기념 시 낭독회를 열고 가족과 지인 등을 초청해 함께 시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사업소는 이들의 작품집을 도서관 홈페이지 발간자료로 등록해 6월 중순부터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7월부터는 용인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비치해 일반도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양대학교는 지난 14일 아리관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3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태규 대학원장, 이영 국제교류원장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국인 왕잉 씨 등 유학생 14명이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총장은 축사에서 “‘불철주야’, ‘형설지공’의 노력으로 영광스러운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에게 축하와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 중국과 안양대의 협력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위 수여식이 끝난 뒤에 박사학위 수여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학위취득과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안양대 대학원은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과 학업을 도운 유학생회 회장 주사순우 씨 등 유학생회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850개 경로당에 다음 달부터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이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에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공급됐다. 매년 경로당 850여 곳에 공급하는 쌀은 20㎏ 기준 1만200포대로 200여 t에 달한다. 시는 이를 백옥쌀로 공급하면 매년 200t의 백옥쌀을 추가로 소비할 수 있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백옥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급식, 3개 구청과 시청 구내식당에도 백옥쌀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 지원에 이어 앞으로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에도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우수한 품종으로 밥맛 좋기로 유명한 백옥쌀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게 돼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옥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뮤지컬 ‘가요톱텐’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요톱텐’은 KBS-2TV에서 방영했던 음악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1위를 차지했던 추억 속 인기가요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문세의 ‘옛사랑’,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을 1080~1990년대로 안내한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이 즐겁고 행복했던 그 시절을 노래하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추억 여행을 돕는 소품과 배경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공연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이돌 그룹 카라의 박규리, 개그맨 홍순목, 대학고 연기파 배우 이영호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4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2매 구시 시 20%, 3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는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산업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 김욱기 용인대학교 교수, 김시봉 시 체육진흥과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수 연구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세미나는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살펴보고, 용인시 스포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길수 의원은 “지속가능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촘촘한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급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스포츠 참여와 관람을 이끌어낼 수 있는 수요중심의 정책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나연 의원은 ”스포츠이벤트 유치 등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 주도의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고 말했다. 'Sports City Plus+'는 이날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오는 7월 용인시 스포츠산업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4년도 산업기술알키미스트프로젝트사업 -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테마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분야는 서울대, 유니스트, 한양대 에리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단계별 경쟁형 R&D로 추진되며, 1단계(2억원/1년), 2단계(5억원/1년), 3단계(200억원/5년)으로 7년 간 총 207억원을 지원받는 도전형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하이퍼모달 인지능력 및 역할다양성을 소유한 메타-휴머노이드: Adroid4X」과제(연구책임자 김정인)를 총 3단계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장인훈 인공지능연구소장은 “본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휴머노이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인공지능연구소는 인공지능 원천기술 · 디지털전환 융합기술 · 로봇응용기술의 개발과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우수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재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회 안양시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소상공인 회원 등 13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6월 1일을 안양시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정부의 최저임금 적용이 업종별로 차등 적용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로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6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윤원균 의장으로부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의원이 돼 ‘스쿨존 PM(개인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안건으로 상정해 모의의회를 개회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김예빈 부의장(용인백현고등학교 2학년)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례, 의원선서, 찬반토론 등 본회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원이 돼, 의사결정과정 참여를 통해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의사를 표명하며 권리와 책임을 배우는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데 이어 의대 교수들도 의협과 뜻을 함께 하겠다는 입장으로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김포우리병원이 교수출신 의료진을 영입했다. 16일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영입한 가톨릭대학교 김범준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심장혈관질환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가지고 고난도 수술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교수로 열려졌다. 또 이에 앞서 영입했던 고윤석 과장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교수를 역임,심장 질환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술인 경동맥 TAVI(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시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김포우리병원은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치료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돼 진료 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현 병원장은 "이번 순환기내과 의료진 추가 영입으로 심장혈관질환 진료 영역의 확장과 함께 역량이 더욱 강화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시흥장현LH19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보건 복지 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종합상담소’는 2022년부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특화사업으로 운영되며, 장곡동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종합상담소는 복지ㆍ고용ㆍ건강ㆍ교육ㆍ위기이웃 제보ㆍ후원 문의 등을 위한 총 9개 창구를 기본으로 운영했다. 이에 따라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정보 제공, 돌봄 사각지대 발굴 ▲장곡동종합사회복지관은 프로그램 홍보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모임을 형성하는 프로그램 홍보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검사 및 영양상담, 금연 상담 ▲시흥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홍보 ▲희망울타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곡동의 위기가구 제보, 지역자원 발굴 홍보에 주력했다. LH19단지의 많은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종합상담소에 찾아와 다양한 욕구에 대해 상담하고, 체험인식 캠페인에 참여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찾아가는 종합상담소’ 운영을 통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