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에서 소방공무원들이 체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아이들나라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아이들나라는 모바일 앱과 U+tv를 넘어 스마트TV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 아이들의 스마트 교육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아이들나라는 독서·학습·놀이 관련 6만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스마트TV 전용 아이들나라 앱에서는 도서·학습 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등 약 3600편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아이들나라 프리미엄 상품 고객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스마트TV에서도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이용 중이던 서비스를 스마트TV에서도 그대로 이어 시청할 수 있다. 새롭게 스마트TV에서 아이들나라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모바일 아이들나라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한 후, 스마트TV 홈 화면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아이들나라 스마트TV 전용앱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TV는 LG전자 web OS 5.0 이상, 삼성전자 타이젠(Tizen) 5.0 이상이다. 아이들나라는 추후 모든 스마트TV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범
코웨이가 아이콘 얼음정수기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코웨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함께 협업한 '아이콘 얼음정수기 아트웍 굿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코웨이가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선보인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혁신적 디자인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의 소형화 트렌드를 이끈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얼음 정수기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 얼음 크기까지 제어 가능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코웨이는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여름 시즌을 맞아 '컬러 유어 라이프(COLOR YOUR LIFE)'를 테마로 신제품인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다채로운 컬러와 기능의 매력을 담아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굿즈를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콘 얼음정수기 굿즈는 아트웍이 그려진 투명컵 2종과 리무버블 스티커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금융당국이 고금리·고물가에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서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금융감독원과 서민금융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민·자영업자 지원방안 마련 TF’ 1차 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자금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TF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TF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민·자영업자의 경제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저출생·고령화, 소득 양극화 등 근본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금융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도 작용했다. 실제 가계 실질소득은 지난해 2분기 3.9% 줄어들며 17년 만에 최대폭으로 쪼그라들었고, 올 1분기에는 1.6% 감소해 7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폐업률이 9.5%로, 폐업자 수가 91만 1000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자영업자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TF는 앞으로 3~4차례 회의를 통해 서민·자영업자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서민의 경제여건에 대한 심층적인(in-depth) 분석을 바탕으로 애로를 겪는
삼성전자가 업계 리더들과 함께 '삼성 헬스'의 비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그래비티 서울판교 호텔에서 '삼성 헬스 파트너 데이(Samsung Health Partner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업계 리더들을 초청해 '헬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헬스케어기업, 전문의료기관, 투자회사 등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파트너들과 디지털 헬스 케어 비전을 공유하고,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Samsung Health)'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개방형 협업을 강화하고, 종합 건강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 헬스'는 수면·운동·식단·마음 건강 등,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비전 아래 사용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 개발자들을 위한 '삼성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개 ▲ 헬스 케어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대한 패널 토론 ▲수면,
OCI홀딩스가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행사를 열었다. OCI홀딩스는 지난 20일부터 일주일 동안을 ‘2024 OCI 생물다양성 보전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OCI홀딩스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 캠페인 내용으로는 생물다양성 보호 교육, 하천 탐사대회, 멸종위기종 전시회 개최 등이었다. 올해는 일주일 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생물다양성 보호 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 인천 시민 100여 명과 같이 장수천을 찾아 생물다양성 탐사대회를 진행했다. 장수천은 OCI그룹의 모태가 됐던 인천 지역의 생태하천이다. 탐사대회 참여자들은 장수천 생태길을 걸으며 전문가의 환경교육은 물론, 조류·어류·곤충 등 지역의 생태환경을 직접 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는 멸종위기종 작품 전시회 ‘어떤 동물 좋아하세요?’가 열렸다. 이 전시회는 OCI홀딩스가 주최하고 OCI미술관·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가 동 대학교 송도캠퍼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기준금리(연 3.5%) 수준에 머무르면서 사실상 연 9%의 금리가 제공되는 청년도약계좌의 금리 매력도가 높아졌다. 특히 최근 가입 장벽으로 지목됐던 5년 만기 또한 완화되면서 관련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체 은행의 35개 정기예금(12개월 만기) 중 최고금리가 4%를 넘는 상품은 1개 뿐이다. 유일하게 최고금리가 4% 이상인 'DGB함께예금'은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1조 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3.7%로 ▲대구은행 주택청약상품 보유 ▲'DGB함께적금' 동시 가입 및 만기 보유 ▲오픈뱅킹서비스에 타행 계좌 등록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고 4.15%의 금리가 제공된다. 이는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오르지 않고 있어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AAA·5년물) 평균금리는 3.768%로 전년 동월(4.046%) 대비 0.278%포인트(p) 낮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1차례 동결하고,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곤지암농협과 광주시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 행복 콜센터'로 상담을 통해 지원을 요청한 데에서 시작됐다. 콜센터를 통해 어려움을 접수한 'NH농촌현장봉사단'은 현장을 방문해 실사를 거친 후, 농협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노후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업인 행복 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옥래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게임 스타트업 브릿지뮤직이 올 여름 리듬퍼포먼스 '28!' 출시를 앞두고 다수의 게임축제에 타이틀을 출품해 이용자 반응을 살피며 마지막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28!은 다각형 안에서 생성되는 뮤직노트를 음악과 함께 맞추는 게임이다. 지금까지의 리듬게임은 세로로 된 게임판에서 내려오는 뮤직노트를 피아노 치듯 맞추는 것이 대체적인 포맷이었지만 28!은 다각형의 게임판을 채택해 기존 리듬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리듬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음악에도 차별성을 담았다. 피아니스트 출신인 강보영 대표를 주축으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개발자들과 협심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악기들로 직접 연주한 BGM은 리듬 게임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경험을 위해 연주된 음악에 보이스를 채운 보컬곡도 마련됐다. 그 결과 브릿지뮤직의 28!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기획지원(스타트업-법인) 상위 10개 게임사에 선정돼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브릿지뮤직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에 28!을 출품하고 리듬 게임 애호가들과 처음 만났다. 이후 도쿄게임쇼, 플레이엑스포2024에도 28!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플레이엑스포2024에서 만난
LG화학이 미용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 및 ‘와이솔루션’(Y-SOLUTION)을 소개했다. LG화학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태국, 이탈리아, 영국, 멕시코 등 13개 국가 메디컬 에스테틱 의사 70여 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LG화학은 참가자들에게 국가별 필러시술 트렌드 강의, 초음파 핸즈-온 세미나, 해부학 워크숍, 이브아르 생산공장 투어 등의 학술 프로그램 뿐 아니라 서울 고궁 투어 등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필러의 원료부터 완제 생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익산공장 투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해부학 워크숍에서는 한승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효과적 필러 시술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직접 시술을 진행하며 보완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 LG화학은 3일간 경복궁, 광화문, 국립중앙박물관, 전통 소재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