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 센터가 통장들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했고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다름’을 인정하며 소통 공감한 가운데 일상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유형지표 소양교육을 실시 했다. 이는 사우동 행정복지센터가 통장들에게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16가지 성격유형을 통한 콘텐츠를 이용한 소양 교육이었다. 28일 열린 이번 강의는 사우통장별 MBTI 성격유형을 사전 작성한 분석표에 의해 자신과 타인의 자연스러운 선호 모습들을 확인했다. 또 기질적으로는 ▲보호자적(감각과 판단) 기질 ▲예술가 기질(감각과 인식) ▲합리적 기질(직관과 사고) ▲이상가적 기질(직관과 감정) 중 대다수가 이상가적 기질을 보였다. 여기에 기능적 특성은 ▲ST(관료형/실제형) ▲SF(가족형/동정형) ▲NF(유기적 적응형/열정형) ▲NT(논리형/창의형) 중 두 가지로 SF(가족형/동정형)와 NF(유기적 적응형/열정형)에 많은 수를 나타내기도 했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런 사례와 게임을 통해 MBTI 성격유형과 기질 및 기능적 특성이 서로 다름에 따라 소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실제 상황에 어떻게 적용해
20세기 우리나라가 겪은 격동의 시대를 총 50권의 총서로 발간하는 대역사(大役事)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 나왔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은 2020년부터 시작한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20세기 한국학술총서의 첫 작품으로 '제5공화국'이 발간됐다고 28일 밝혔다. 근대화 이후 한국이 겪은 아픈 과거와 어두운 면을 성찰함으로써 21세기 대한민국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20세기 한국학술총서’는 2020년도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1901년부터 2000년까지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가 겪은 식민지시기, 분단과 전쟁, 권위주의, 산업화 등을 주제로, 2029년까지 총 50권의 총서를 완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그간 한국 사상과 문화를 체계화하고 집적하는 편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27권), 한국구비문학대계(85권),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112개 시군구) 등을 편찬했고, 한국적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정리하는 사유의 한국사를 총 100권의 책으로 기획・발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한국학진흥사업단에서는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을 통해 여러 전문 학술서의 집필을 지
성남시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내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 대응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무자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감염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성남시보건소(수정·중원·분당)와 성남시의료원 지역연계협력팀이 협업해 ▲손 위생 ▲물품 세척과 소독 ▲환경관리에 관한 감염관리 기본원칙 ▲유치도뇨관 관리 ▲요로감염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개인위생과 시설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성남시보건소와 성남시의료원 지역연계협력팀은 앞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 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상대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감염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처리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SNS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및 감염병 예방 관련 안내문 전달 등 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긴밀히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요양시설이나 장애인시설에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고 시설 이용자가 대부분 고
오산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범죄예방대응과, 경비안보과, 지역 경찰 실무자 등 총 159명 참석, '지역경찰 안전확보'위한 현장경찰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 그간 오산경찰이 예방순찰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 대상으로 밀착형 방범진단 추진 및 주민접촉 기회를 확대하여 주민이 더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자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현장경찰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과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고현장 출동 시 ①모든 신고에 대한 선입견 없는 심적 대비의 중요성 ②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대처 가능한 철저한 물적준비 ③급박한 상황속에서 적극적이고 과감한 물리력 행사 등 맞춤형 치안역량 대응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한, 기온상승으로 112신고가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각 기능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력강화 및 경찰안전확보 FTX 등을 통하여 오산시민들이 평온하게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빈틈 없는 치안활동 지속 전개도 다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영종 경
성남시는 오는 6월 5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에코 성남 고(Eco Seongnam Go)’를 슬로건으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6월 1일 오전 11시~오후 3시 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시청 너른못 광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환경보전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 등 의식행사를 진행한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의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우리 밀 탈곡 체험과 게임을 하면서 환경을 배우는 ‘성남 에코투어 앱’ 체험,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따구리, 버들치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해 볼 수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분야 상생협력 기업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전기차, 전기 굴삭기 등 친환경 차량 5대도 볼 수 있다. 볍씨 심어보기, 풀짚 공예 등을 해 볼 수 있는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도 개최된다.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대회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유아와 초등학생 150명이 참여하며, 당일 심사로 우수작품 10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청 로비에선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에코리더(초·중·고교생)의 토론회와
가천대학교 행정학과가 대학 비전타워 7층 가천컨벤션센터에서 ‘공직경력 준비 박람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학생들의 공직 입문을 돕기위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단계별 맞춤형 취업 정보 및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무원 임용 및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제2전공 및 동아리 탐색 등 경력개발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학년별로 제공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학과설명회, 전문가 특강 및 졸업생들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특강하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처장은 특강을 통해 “학교 우등생이 곧 직장(사회) 우등생일까요?”라고 물으며 “학교에서는 친구, 선후배 간에 관계 맺기를 피하고 혼자 해낼 수도 있지만 직장에서는 사회속 대인관계, 즉 팀플레이가 필수이고 태도, 인간관계, 정서지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과 LG 등 대표 기업들이 원하는 취업 인재상과 공무원(공직)의 바람직한 인재상을 비교·설명하며, “능력에 따른 대우, 성취감과 보람, 보수, 국내·외 훈련, 연금 등 공직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취업준
성남 판교 출신의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가 정부 제정 의병의 날인 오는 6월 1일 오전 판교 낙생대공원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 주최, 성남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지 않는 별 영원한 경기 의병장’ 동천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6주기 추모제는 김도규 의병장의 증손자인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식전 공연으로는 성남연극협회 회장 이주희 배우의 ‘동천은 횃불을 들고’ 헌시 낭송으로 시작한다. 이어 남 의병장의 부인이 생전에 시름을 달래며 불렀던 구전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벨칸토 합창단이 추모가로 부르고, 국민의례에서는 합창단이 ‘아리랑’을, 묵념사 ‘이 땅의 충절 꽃이여’는 성남시립국악단 주숙연 단원의 아쟁 연주와 김광명 시인의 낭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윤종준 성남문화원 (부설)성남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의 ‘약사 보고’에 이어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문화원장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의 ‘추모사’가 이어지고, ‘헌정 공연’으로 성남시립국악단(신디 오세진, 대금 김진욱)의 ‘아름다운 추억’과 K문화독립군(주세페 김, 구미꼬 김)의 안중근 추모곡 ‘아들아 아들아!’, ‘헌화 및 분향’, 임경수 광복회 성남지
한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SW중심대학’ 사업(특화트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는 최장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 내 SW·AI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특성화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2015년부터 지원한 SW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전문·융복합 인재 양성을 주도하며, 지난해까지 9년간(2015~23년) 48,969명의 SW전공인력과 34,287명의 융합 인력을 배출했다. 이 사업 중 한신대가 선정된 특화트랙은 2021년에 신설된 분야로, 재학생 수 1만 명 미만의 중소규모 대학이 지역 산업과 협력하여 SW융합 또는 SW산업 내 특화 분야(SW 테스팅, SW 안전 등) 교육체계를 마련하는 트랙으로 올해 모두 8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 중 한신대·창원대가 선정됐다. 이번에 한신대는 ‘AI·SW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산업 선도’(총괄
인천 부평구가 위생 등 식품안전 관리 분야에서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최고’로 인정받았다. 부평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16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구는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위해식품 회수실적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에서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인천시 위생분야 군·구 행정실적평가에서도 부평구가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식품제조 및 유통식품 안전관리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거둔 성과다. 이와 함께 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 우수 콘텐츠 분야로 최우수상을, 센터운영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받는 등 구의 노력이 계속해서 인정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위생과 직원들 모두 식품 안전에 힘쓴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며 “이번 전국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인천시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구글과 공동으로 ‘유튜브 펜페스트 코리아 2024’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직접 만나 소통·교류하는 자리다. 시는 크리에이터 25팀과 팬 등 4000여 명이 현장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첫날에는 라이브쇼가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메타코미디클럽·사내뷰공업·엔조이커플 등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와 AWER·라온 등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인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라이브쇼 전후로는 팬들과 1대 1로 만나는 밋앤그릿 행사뿐 아니라 레드카펫, 팬 체험존, 쇼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볼 수 있다. 둘째날에는 크리에이터클럽이 열린다. 크리에이터들이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공통으로 마주한 고민·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인 1매씩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다만 예매 수수료는 별도다.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가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