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빛과 소금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실버타운인 유당마을의 양주현 이사장을 만나 실버타운 운영 노하우와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가정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봤다. 풍요로운 노후생활 실현, 노인주거 복지지설 저희 유당마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운영가치는 사랑과 봉사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적?물리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비즈니스 마인드 대신 고객을 위한 질적?정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단지 실버타운이라기보다 그 이상의 노인주거 복지시설로서의 위치를 지키면서 동시에 사회복지 철학을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모시는 곳으로 소문나 신관과 기존의 본관을 더하면 총 320명 입주가 가능한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유당마을의 핵심 기술인 고밀착지원 생활서비스 즉, 상담·생활지원·민원행정대행·차량지원·세탁·청소 등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언젠가부터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모시는 곳으로 소문나 있더라고요.(허허허) 병원·은행&midd
취업난이 심해질수록 대학 간판보다 특성화학과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성화학과는 특정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서 개설한 학과로, 폭넓은 교육지원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비(장학금) 지원, 기숙사 제공, 연수프로그램 운영, 진학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한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까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시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졸업 후 전망은 밝은 편이다. 특성화 학과·학부를 소개한다.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사이버테러 위협에 대처할 전문 장교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육군에서 체력검정을 실시해 장교 임관에 결격 사유가 없는 인력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군장학생 신분으로 등록금뿐 아니라 매년 학업보조금도 받는다. 암호해독, 해킹방어 등 과목과 군사학 과목을 가르친다. 졸업생은 전원 학사장교로 임관해 7년간 사이버국방 관련 부서에서 의무 복무한다.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 전공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키워낸다’를 모토로 2012년에 만들었다. 인문학적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 공학 기술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게 목표다
취업난 속 ‘졸업=취업’ 특히 여학생 경쟁률 높아 경찰대 수능 비중 높고 사관학교 한국사 가산점 2016학년도 경찰대와 육해공사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입시가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진로와 취업이 동시에 보장되는 이들 학교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뜨겁다. 일반대학의 수시나 정시와는 별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특수대학으로 지정돼 있어 수시 6회 지원 제한도 받지 않는다. 가장 먼저 경찰대가 오는 1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24일 마감하며 사관학교는 29일 시작해 7월 12일 마감한다. 1차 시험일정이 같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경찰대는 7월 25일, 사관학교는 8월 1일 1차 시험을 치러 복수지원이 가능하므로 올해 는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쟁률은 경찰대가 66.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육사가 18.6대 1로 가장 낮았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경찰대 경쟁률은 2년 연속 140대 1을 넘었다. 육사는 수시 6회 지원에 포함되지 않아 일단 지원한 뒤 1차 시험에 합격해도 2차 체력·면접장에 나타나지 않는 학생들이늘고 있어 고교장 추천전형을 신설, 우선선발을 강화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국연합학력평가(6월 모평)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016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영어 문제의 대략적 난이도 및 출제 패턴을 가늠해 보고, 실제로 수능을 치는 인원(재학생, 재수생 포함)에서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 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6월 모평에 대비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최근 5개년 정도의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라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어느 과목이건 중요한 의미가 있다. 평가원의 출제 경향을 파악함으로써 어떤 방향성에 초점을 두고 실제 수능에 대비해야 할지를 예측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택지에서 정답이 아닌 오답을 만드는 방식을 파악하는 것과 각 유형별로 발견할 수 있는 일정한 출제 패턴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2. EBS 연계 대비, 암기 아닌 실력 배양이 우선 올해 수능에서 EBS 지문이 70% 유지되는 것은 종전과 다름없지만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기 보다는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 출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지문을 암기하는 내신시험 대비식 학습법은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 자체에 대한 실력을 기르는 일이다. 즉,
최고 학부를 졸업한 후에도 사람 구실하며 살기 힘든 세상이다. 그 탓일까? 최근 어느 교육 업체가 개최한 대입 설명회에는 7,000여명 정도가 운집하였는데, 그 중에는 고등학교가 아닌 초등학교, 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형들까지 있었다고 한다. 이유가 무엇일까? 이상적으로야 자녀 한 명에 대해서는 1회적인 진학 정보만 있으면 될 뿐이다. 하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그렇지가 않다. 고입과 대입이 다르고, 학교별로 전형이 모두 다르며, 설상가상으로 입시 제도까지 자주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 평등권에 대한 애착이 강한 대한민국에서 관련 정보에 뒤쳐지면 그 피해를 애꿎은 자녀들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학부형들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고입 및 대입 전형의 복잡한 가지를 치고 핵심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경향성 을 발견할 수 있다. ‘학생부 전형’ 강조 현상. 지난 2월,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던 대학별 세미나들의 주제 역시 한결 같았다. ‘학생부 전형’으로 귀결되는 모든 입시의 흐름. 향후 대학 입시가 정시보다는 수시를 더욱 강화하는 선발 패턴으로 흘러갈 것이
본지는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모아 고수에게 대답을 듣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주문영(44) 학부모의 질문에 대해 학습컨설팅전문가인 도움팩토리의 조재호 컨설턴트에게 도움말을 구했다. 오소연 기자 okfhwm@eduk.k Q. 현재 중1인 아이가 국어와 영어에 비해 수학이 너무 취약해 걱정입니다. 2018학년부터 적용될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때문에 수포자는 절대 안 된다는 심정으로, 좋다는 학원은 다 보내봤지만 영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제가 옆에 붙어서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지 막막합니다. 수학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A. 수학수업을 이해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순간부터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는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내용들이 점차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수학을 완전히 포기하게 됩니다. 기초가 부족하고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수업을 계속해서 들으면 단순히 내용 암기만 되풀이 하게 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은 풀이 과정까지 암기하여 어느 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 있겠지만 원리를 완전히 이해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상급 학년에
6월 4일은 전국연합학력평가(6월 모평)를 보는 날이다. 고3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1, 2는 부산시교육청이 출제한다. 하지만 기말고사와 준비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모의고사 준비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한의 결과를 얻는 방법이 필요하다. 너무 점수에 집착하지 말고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먼저 지금까지 공부한 단원 위주로 복습하고 새로운 단원에 대한 미련을 버리자. 새로운 단원을 급하게 공부하다 보면 오히려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 중요한건 본인이 공부한 부분에 대한 학습이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고2 학생들은 앞으로 봐야 할 모의고사가 많이 남아있다. 공부하지 못한 단원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공부한 부분을 더 확실히 정리해서 그 단원의 문제는 반드시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 이어 과거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연습을 하자. 모의고사를 대비해서 어떤 문제를 풀까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가장 중요한 건 기출문제다. 막상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을 풀려고 하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모의고사 유형과 동떨어진 문제들도 많다.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적인 연습이 가능한 문제
본지는 교육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모아 고수에게 대답을 듣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김민혁(19) 학생의 질문에 대해 영통에듀플렉스 안인권 원장한테 대답을 들어봤다. Q.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고3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공부하여 4등급이었던 영어를 지금은 평균 2등급, 낮을 때는 3등급을 받지만 6월 모평에서는 꼭 1등급을 받고 싶습니다. 4등급에서 3등급, 2등급으로 올라갈 때는 성적도 쑥쑥 올라 공부하는 재미도 있고 탄력을 받았었는데 1등급의 벽은 높기만 합니다. 상위권에서 최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한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또 문제풀이와 단어를 효과적으로 병행해서 공부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A.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최상위권의 벽이 두꺼운 편이라 단기간에 1등급의 벽을 깨는 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6월 모평보다는 수능을 목표로 공부의 방향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하루에 최소 1시간30분 이상의 영어 공부시간과 양을 유지해야 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영어공부에만 매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다른 과목과의 공부 비중을 조절하되 매일 꾸준한 공부량을 확보하여 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애임하이교육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과학?수학영재들을 위 한 미국 캔자스과학고 입학설명회를 연다. 캔자스과학고는 대 학 부설 영재고로서 11, 12학년 각 40명의 소수정예학교이다 . ·대상 중3~고1, 토플 90점 이상, 내신 15% 이내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문의 010-4993-3248 윤정희본부장 경기외고, 6월 25일 롯데백화점에서 입학설명회 경기외고가 다음달 25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수원점 문화홀 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 과정, 학생 생활, 신입생 모집전형에 대한 정보와 재학생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부 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 의 (031)361-0542 수유학원, 유럽 다국적 영어캠프 21기 모집 수유학원이 유럽 다국적 영어캠프 21기 참가학생을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영국, 프 랑스, 스위스, 로마를 방문한다. 유학원 대표가 캠프의 A부터 Z까 지 책임지고 현지까지 따라가 돌본다 . ·문의 (031)262-45
성인 83% ‘학생들에게 선생님 존경 못 받는다’ 응답 학생들은 ‘학교에 존경하는 선생님 계신다’ 79% 답해 새 정책 나올 때마다 책임 전가…교육자 불신 심화시켜 지난 15일은 ‘스승의 날’이었다. 그러나 이 날의 의미는 점점 퇴색되어 교사들에게 불편한 날로 인식되기도 한다. 언론은 ‘직업인으로서 인기 있는 교사는 있어도 존경할스승은 없다’며 슬픈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기사로 내보내고 있다. 지난달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3%가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존경받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8%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한다. 반면에 입시업체 진학사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고교생 5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교에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79% 학생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선생님을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것이 성적에 좋은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