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성구)는 최근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교육프로그램’의 5주 과정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가족생활교육으로 ‘가정의 CEO로 건강한 가정생활’, ‘긍정적인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돕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매번 다양한 교육 주제는 집안의 남편 및 아버지로서 행복한 가정 경영 방법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또 건강한 재무관리, 소통하는 문화·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아울러 또 직장 내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해 건강한 대처와 해소 요령도 알려주기도 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센터 담당자는 “교육에 잘 참여해 준 남성 참여자들께 감사하다”면서 “남성들의 각종 고충을 함께 나누고, 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가족 친화 교육을 매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주제로 매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아동마술(Magic)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과정은 오는 8월18일부터 10월19일까지 진행된다. 아동마술지도사 교육은 아동과의 관계법 및 의사소통, 교사로서의 소양, 마술의 이론 및 실습( 카드마술, 동전마술 등), 마술연출법 등으로 이뤄지며 아동들이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창의성을 계발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교육 대상은 취업 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여성이며, 8월13일까지 방문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수료 후에는 학교 및 문화센터 등의 취업을 알선하며, 국비 훈련생 놀이방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또 초등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수강생은 가정으로 돌봄교사가 파견돼 안전하게 돌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이다마을 ‘나라문화 체험반’은 나라문화를 매개로 이주여성들과 함께 만나 이야기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타냐(아이다마을 다문화강사·카자흐스탄)의 진행으로 카자흐스탄의 뛰어난 시인이자 사상가인 아바이 쿠난바에프(Abai Kunanbaev)가 남긴 글과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가장 가까운 차 밀크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아바이는 대자연과 유목민의 삶을 포용하는 깊고 진솔한 노래로 지금까지도 카자흐스탄인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는 시인이다. 밀크티는 카자흐스탄에서 단순히 소비되는 음료가 아니라 오랜 시간 여유 있게 홍차를 마시는 것은 대표적인 공동체 문화의 하나이자 손님접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자흐스탄 문화를 알아가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아동의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5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032-527-0090) 또는 이메일(nivea1516@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2천원. 인천여성의전화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음악과 글, 향기로운 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이주여성들과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도 나누고
경기여성e-러닝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10 제3기 모니터요원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모니터요원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 내 제공되는 교육 및 취업 등 관련 정보들에 대한 정보 모니터링, Help Desk와 EM의 일반 운영 등 서비스 모니터링,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및 온라인 취업코칭 서비스 이용시 프로세스의 용이성을 점검하는 사용자 편의 모니터링, 콘텐츠의 내용 및 기능을 검토하는 등 콘텐츠 검수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8명이며, 활동 평가 결과에 따라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홈페이지(www.ggw.or.kr)를 방문해 간단한 이력, 지원동기 등을 작성해 저장하면 된다.(문의: 031-8999-119)
성남아트센터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미술관 신관(큐브 미술관) 개관 기념 전시, ‘영국 현대 회화’전을 펼친다. 이번 전시는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영국 회화상인 ‘존 무어 현대회화상’ 수상 작가전으로 꾸며진다. ‘존 무어 현대회화상’은 1957년 영국 리버풀에 소재한 리틀우드(Littlewood)회사의 창업자인 존 무어의 후원으로 제정된 상으로, 리버풀 뮤지엄의 워커 갤러리에서 2년마다 작가에게 상금을 수여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데이빗 호크니, 리차드 해밀턴을 비롯해 터너 상 수상 작가로 잘 알려진 피터 도이그, 이안 데븐포트, 질리언 아이, 옵아트의 대표주자들인 브릿지 라일리, 데스 제레이, 리사 말로이 등 역대 존 무어상 수상자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30여 명 작가의 작품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존 무어 현대회화상의 역대 수상자들은 다양한 작가군을 형성하며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영국여왕에게 영국 미술계에 공헌한 공로로 작위를 수여 받은 원로작가들, 왕립미술학교 RA(Rotal Academy)를 중심으로 활동하선 RA아카데미안 작가군, YBA 작가군 등을 포함한다. 또 심사위원들은 미술계의 국제적인 최고의 명사들과
안양공공예술재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0)에서 미디어작가인 박찬경(45)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We Wish to Reincarnate in Paradise)’를 개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 감독은 이번 영화에 ‘안양’이라는 한 도시의 성장과정을 담아, 급속도로 현대화된 한국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할 계획이다. 영화는 ‘문화재와 역사’, ‘근대화의 기억’, ‘생산과 일’ 등 모두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문화재와 역사’를 통해 만안구 안양사 중초사지(安養中初寺地)터를 발굴하는 60일간의 과정을 필름에 담고 이곳에 기거하는 비구니 스님의 담담한 일상을 쫓는다. 또 근대화의 기억을 주제로 한 ‘그린힐’에서는 지난 1988년 22명의 여직공의 목숨을 앗아간 섬유봉제공장 화재사건의 생존자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이를 통해 지금의 풍요가 과거의 희생을 바탕으로 세워졌음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작품은 촬영 아이템부터 등장인물, 배경음악 등 모든 제작요소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등장인물 대부분을 안양예고 학생들과 지역 근로자로 캐스팅했다. 영화음악도 안양 출신 연주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 청소년사목위원회는 오는 8월 12~15일 의정부교구 전역에서 2010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 2010 Uigeongbu)를 개최한다. ‘Hope in God! 주님, 저는 당신께 희망을 겁니다(이사 26:8)’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가톨릭 청년들이 한곳에 모여 연대와 소통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신원의식을 회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3박4일 간 열리는 대회는 ‘갈망’, ‘선택’, ‘연대’, ‘희망’이라는 주제를 필두로 펼쳐진다. 12일에는 ‘그 물을 저에게 주십시오(요한 4:15)’라는 말씀 안에서 청년 스스로 그들의 갈망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개막미사와 함께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해 식사를 함께하며 전례예식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13일은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요한 21:17)’라는 말씀 안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건냈던 질문에 대한 응답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은 소그룹 체험 프로그램 ‘엠마오 가는 길’, 8개 본당의 청년 공동체 미사 등이 펼쳐진다. 14일에는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11)’라는 말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0 청소년 영상캠프’와 ‘청소년 연기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잠재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숨은 재능을 발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3~6일 인터넷방송국에서 열리는 영상캠프는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방송 현직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청해 연출, 촬영, 편집 교육을 진행한다. 조별로 영상을 제작해 작품을 구성해보고,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활동으로 교우의 폭을 넓히며, 영상 작품 품평 및 시사회를 통해 자신이 노력한 결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비 4만원. 8월 13~15일에 은하수홀 및 숙박동에서 열리는 연기캠프에서는 2박3일 간 현업인의 연기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수료 작품 제작이 진행된다. 배우 신체 트레이닝, 한국적 움직임의 기본이 되는 탈춤 배우기, 즉흥연기 및 장면 만들기 등과 함께 수료 작품 발표회로 구성됐다. 영상캠프는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 4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연기캠프는 연기에 관심 있는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 10만원. 캠프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수료증도
성남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에서 운영하는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Happy & Together’는 오는 23일 서울시민안전체험관에서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가상 재난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주변의 변화나 상황을 즉시 파악하기 어려워 각종 사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안전 생활화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가상 재난체험에서는 소화기체험, 지진체험, 풍수해체험, 연기피난체험, 구조구난체험 등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공공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화성시 용주사는 오는 24~25일 어린이 효행 여름 불교학교 ‘얘들아 절에 가자’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불교학교는 더위를 잠시 잊고 자신을 찾아가는 각종 수행프로그램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사찰문화체험을 통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첫날은 입재식을 시작으로 사찰예절배우기, 황토물들이기, 압화 목걸이 만들기, 절하면서 단주 꿰기, 조별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오싹 체험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은 아침예불, 108배에 이어 나에게 쓰는 편지, 컵등 만들기, 수계식 및 회향식으로 여름 불교학교의 막을 내린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yongjoosa.or.kr)에서 신청해 저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