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여름방학기간동안 ‘201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햐 1차(27~7월29일), 2차(8월1~9월2일)로 나눠 각각 50명씩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에 첫 4년제 사립대인 경동대학교가 들어선다. 경기도와 양주시, 경동대학교는 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캠퍼스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와 시는 캠퍼스 건립 지원단을 구성해 기반시설과 행정절차 등을 지원하고 경동대는 캠퍼스 건립 후 지역 주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동대 양주캠퍼스는 고암동 19만6천㎡에 조성되며 입학정원 300명, 재학생 1천200명 규모로 2014년 개교한다. 양주캠퍼스는 건축토목공학부, 스포츠마케팅학과, 유아교육과,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디자인학과 등 6개 학과(부)로 우선 운영된다. 경동대는 강원도 고성에 본교를 둔 4년제 사립대로, 1997년 개교해 3개 학부, 21개 학과를 두고 있으며 지난달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6개 학과(부) 이전을 승인받았다. 경동대 양주캠퍼스 유치로 양주시는 기존 2~3년제 사립전문대인 서정대, 2012년 3월 개교 예정인 예원예술대와 함께 교육도시를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김문수 도지사, 현삼식 시장, 전성용 경동대 총장, 고희재 경동대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인과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을 휘두른 경기도의회 소속 도의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31일 지인과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회 K(56)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 의원은 31일 0시30분쯤 양주시 덕정동의 한 식당 앞에서 S(60) 씨를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다.
양주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내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또는 인증가능한 기관·단체로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기업의 목적에 부합하고 조직형태를 갖춘 단체 및 사업단이다. 지원은 환경, 청소, 위생에 관련해 살균, 소독기기, 고압급수 등이며 식료, 급식에 관련해 가공, 조리기기, 운송차량 등, 교육, 학습지원, 인쇄 관련은 컴퓨터 등 기자재 구입 및 제작비 등, 의류, 봉재, 수선 관련은 재봉기, 세탁기 등이다. 지원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1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약 3천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이며 접수는 양주일자리센터에 직접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가능하고, 신청서류는 육성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자료 등으로 CD에 저장해 같이 제출해야 한다. 문의는 시 일자리담당관실 일자리지원팀(☎031-820-2431)으로 하면된다.
최종일 제1군단장(중장)이 지난 27일 자신의 모교인 동두천 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꿈과 국가안보’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 앞서 장학금을 전달한 최종일 군단장은 “모교가 이처럼 발전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인생의 선배로서 큰 꿈을 가지고 열정과 행동하는 실천, 그리고 창의력을 가지고 역사공부와 독서를 통해 국가관과 자신의 분야에 전문가가 되라”고 강의했다. 최 군단장은 양주 남면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 34기로 입교해 육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인의 길을 걸었으며, 자이툰부대 부사단장과 국방부 국제협력차장, 7보병사단장, 연합사 작전참모부차장을 거쳐 지난 2010년 12월 제1군단장에 취임했다.
양주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 홍보를 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30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5일간 양주시보건소, 덕정역, 별산대놀이마당, 각 마을 경로당 등에서 개최된다.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어린이 구강보건인형극 개최(6월3일) ▲꿈나무 치아건강 교실 운영(5월31, 6월1일) ▲제3회 노인건치선발대회(6월1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구강건강 홍보 캠페인 6월2일)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관리(5월31~6월1일)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시 보건소는 구강건조증에 따른 입체조 교육을 노인들에게 실시하고 건치 어르신을 선정하는 건치노인선발대회, 각 마을 경노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관리와 아울러 덕정역 광장에서 구강건강 상담,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한 전문가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경찰서는 26일 범죄 피의자를 검거해 경찰에 인계한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 김인옥 서장은 지난달 13일 여성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 하려했던 범인을 격투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용감한 시민 박모(31)씨에게 서장 명의의 감사장과 보상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상을 수상한 박씨는 “도와달라는 아가씨의 음성에 범죄라는 직감이 들어 피의자를 뒤쫓게 됐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아 쑥스럽다”고 말했다.
양주시에 살고있는 와타나베 아쯔꼬(48)씨가 양주시 결혼이주여성 제1호 공무원이 됐다. 와타나베씨는 4월에 진행된 정식 채용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다문화 담당부서인 가정복지과 여성지원팀에 배치됐다. 앞으로 와타나베씨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과 애로사항 상담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와타나베씨는 19년전 우리나라 남성과 결혼해 대학생과 고등학생, 유치원생 등 2남1녀의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이다. 화타나베씨는 “처음에는 한국생활에 정착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문화와 풍습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녀는 2003년부터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본어 강의를 하고 있으며, 시의 우호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와의 방문 교류시 통역과 안내를 맡는 등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로 근무할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 실력도 자랑한다. 현삼식 시장은 임용장을 교부하면서 “결혼이주여정 및 다문화가족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각종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들이 조기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양주시는 오는 6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현삼식 양주시장,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는 지난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위치 변경 계획 승인을 받고 양주시 고암동 일원에 입학정원 300명, 재학생 1천200명을 목표로 2012년 착공해 2014년 개교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이 확정된 대상학과는 건축토목공학부(60명), 스포츠마케팅학과(40명), 유아교육과(40명), 경찰행정학과(90명), 경호학과(40명), 디자인학과(30명) 등이다. 경동대학교는 강원도 고성군에 1997년 3월 개교한 사립 단과대학으로서 3개 학부 21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의 29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가 유치는 열악한 경기북부지역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교육기회 제공에 기여해서 교육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지난 22일 제4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다문화 한마음 축제’가 일부 귀빈과 직원은 인근 보양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반면 수백명의 다문화 가족들은 노상 천막에서 부실한 점심을 해결해 주최측의 무성의함이 빈축을 사고 있다. 이 행사는 덕계동 청사 1층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다문화 한마음 축제’에 경기북부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0여명을 초청해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박영순 소장과 일부 귀빈, 직원 6~7명은 2부 축하공연이 마무리 되기전인 12시 20분께 인근 오리탕집으로 이동해 식사를 한 반면, 다문화 가족들은 주차장에 마련된 천막이나 노상에서 후원금 등을 내고 전이나 만두, 쌀국수 등 부실한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한 시민은 “비록 천막은 쳤다고 하나 일부는 자리가 없어 햇빛이 있는 노상에서 아이들과 끼니를 해결했다”며 꼼꼼하지 못한 행사 진행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