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이 재미삼아 개 9마리를 죽였다고 경찰에서 진술, 충격을 주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20일 개를 훔쳐 살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양주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 A(18)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B(18)군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1시쯤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의 한 건설회사 마당에 묶여있던 개의 목에 달린 줄을 끊어 훔친 뒤 인근 공터로 데리고 가 죽이는 등 지난해 11월말쯤부터 한 달간 10차례에 걸쳐 9마리의 개를 죽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총 10마리의 개를 훔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그중 1마리는 도망가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군 등은 “밤시간대에 몰려다니며 재미삼아 개들을 죽였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개 도살과 관련 피해자 신고나 목격자 제보가 접수되는데로 A군 등의 추가범행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구제역 발병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에 따른 식수난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매몰지 주변 마을에 대한 상수도 공급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매몰지 반경 3km 이내 8천902가구에 대한 상수도공급을 목표로 1차 예비비 57억3천9백00만원이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음용수 공급지역과 매몰지 반경 500m이내 지역을 우선 지원하며 총 177km에 달하는 상수도 관로사업은 올해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상수도급수공사 지원대상은 대지경계선 계량기까지 이며 사유지 토지사용 허가 얻지 못한 세대와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수돗물공급이 제한된다. 또한 관로개설 후 개인급수관 연결사업비에 대한 수용자부담으로 인해 사업대상지내 일부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개인급수관 연결사업비도 전액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상수도 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토목직렬 91명으로 3개반, 18개팀의 긴급 자체 설계반을 편성하여 상수도 공급이 시급한 지역부터 상수도설계를 지원키로 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17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가진 도시건설국을 포함한 보건소, 사업소에 대한 혁신시책 확대간부회의를 실시했다. 확대간부회의는 현 시장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에 대한 중요성과 그를 토대로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촛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시건설국에서는 혁식시책으로 ▲제1종지구계획 구역 내 공장 기존건축물의 신규등록허용, ▲민방위 대피시설 지정확대, ▲도로관리 체계의의 일원화추진, ▲불법 주ㆍ정차 무인단속카메라 다목적 CCTV활용방안, ▲매력적인 명품 아파트 건설을 위한 현장 참여제 도입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보건소와 사업소에서는 ▲상설 혈액형 무료검사로 비상 혈액수급 시스템개선, ▲공용건축물 건축공사 전면책임관리제 운영, ▲양주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검토, ▲시립도서관 자료입력인력 통합 친절교육 등 다각적인 혁식 방향을 제시했다. 현 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개선, 혁신, 쇄신해야 할 업무를 찾아서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가라는 재정마인드를 갖고 큰 기구보다 작은 기구로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공무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시장은 행사성, 1회성, 정치성이 있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강병대대는 최근 ‘차량 무사고 운행 5,000일’ 및 ‘음주운전 근절 1,000일’ 달성을 자축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무사고 안전운행의 자랑스러운 전통 계승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운행 무사고 및 음주운전 근절 대기록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근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운전병들을 격려했다. 강병대대가 지난 1997년 5월4일부터 약 14년 동안 약 2천850만㎞를 달리며 쌓아올린 금자탑은 지구 둘레를 708바퀴 돈 것과 같다. 강병대대가 이와 같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작전은 공격적으로, 운전은 방어적으로’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한 자전적 부대관리와 함께 참여하는 음주운전 근절 간부교육 및 결의대회 등을 통한 안전문화가 전통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돼고 있다. 김재옥(중령·육사48기) 대대장은 “우리부대가 이같은 대기록을 달성한 것은 부대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부대관리 속에서 최정예 전투형 부대를 양성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양주시는 상수원 및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순수한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에 대한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주 사무소가 소재하고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비영리 민간단체 요건을 갖추고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이다.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지역 주민들이 쉽게 인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단체, 수질환경 보전활동 실적과 경험이 풍부하고 환경정책 대안 제시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적, 사회적으로 기여한 바가 큰 단체는 우선 지원한다. 사업비는 사업개시 전에 1차(50%)를 지원하고 사업진행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나머지 지원금은 분기별 분할 지급(50%) 또는 기타 필요한 조치에 따라 시행하며, 2차지원금 지급 지연을 피하기 위해 중간평가 시기를 가급적 충분한 여유를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단, 영리단체, 비공식단체 및 조합, 종교, 직능단체, 특정 정당 지지단체, 전문학술 연구단체, 친목단체, 동일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 영리목적으로 유사한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 사무실 또는 상근 직원이 없는 단체는 지원받을 수 없다.
양주시가 관내 기업들의 수출지원과 내수 진작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양주시 소재(본사/공장) 중소기업이며, 지원금액은 기본 부스임차료,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의 60%이내에서 업체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원대상 전시회는 지원신청 공고일인 11일 이후 개최되는 국내 전시회 및 박람회이며 정부나 지자체 또는 중소기업 유관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지원받는 업체 및 지방세 체납기업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되고, 지원대상 기업 선정기준은 평가표에 의한 평가 득점에 따르며 신청이 많을 경우 작년 지원업체는 배제하고 지원금은 전시 및 박람회 참가 후 15일 이내 신청하여야 한다. 제출서류는 ▲지원금 지급 신청서, ▲세금계산서 및 제반비용지출 증빙서류, ▲통장사본, ▲현장사진 등 이며, 지원항목은 부스임차료, 전기, 전화, 통신 등의 기본장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 이다.
양주시 남면 황방리 초록지기 마을 김상옥 위원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전통테마마을 우수활동 지도자에 선정됐다. 초록지기마을 김상옥 위원장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자원과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면서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초록지기마을을 주민합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해 지역농촌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위원장의 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지역마을 활성화를 위한 기업체·단체·학계 등 과의 자매결연으로 내·외부 자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절별 고객을 분산 유치해 농사체험과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연간 1억 원의 마을 소득을 이끌어 냈다. 양주 초록지기마을은 김 위원장의 이번 수상으로 마을이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양주경찰서 현장 치안행정 박차 양주시는 인구 20만의 1읍4면6동으로 나눠진 도·농복합도시로 옥정과 회천 등 신도시 개발이 한창이다.이에따라 개발현장의 교통과 치안 등 신경을 쓸 부분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교통사고 줄이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서비스, 공권력이 바로서야 주민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신뢰받는 경찰상을 만들기 위해 신묘년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양주경찰서를 소개한다.<편집자 주> “큰 성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양주경찰서에 부임한 김인옥 서장은 양주경찰서를 2·3급지 경찰서 중 가장 우수한 경찰서의 대열에 올려놓았다. 직원들 및 주변에서는 김 서장의 ‘친서민 치안활동’의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음은 김 서장과의 일문일답. -신뢰받는 경찰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우선 경찰서 내부의 근무환경과 분위기가 좋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과거 다른 경찰서에서 지휘관으로 있을 때와 변함이 없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인격을 존중하며 서로 같이 근무하고 싶은 사람이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개발제한구역 이행강제금 한시적 특별감경제도를 운영한다. 적용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이행강제금제도 시행일인 오는 2월 7일 이전에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거나 내용을 위반하여 건축물의 건축 또는 용도변경 등으로 이행강제금이 부과된 경우에 해당된다. 감면기한 및 비율은 위반행위자에게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하되, 오는 2월 6일까지는 75%, 2012년 2월 6일까지는 50%, 2013년 2월 6일까지는 30%가 감경된다. 특별감경을 받기 위해서는 자진철거 서약서와 행정대집행 비용을 선납해야 하고 자진철거 기한을 넘기면 행정대집행이 실시된다. 특별감경 적용 대상인 경우 오는 15일까지 행정대집행 비용 및 철거 서약서, 이행강제금 감경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 공원녹지과 녹지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는 시·청각장애 부모의 비장애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장애가족의 자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정대상은 관내 기관 중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기관이고, 지정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사업실적, 차년도 사업 계획 등을 고려해 지정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 등록 또는 지정 등을 받은 비영리단체 및 법인, 개인 사업자, 상법상 법인 등으로써 법인은 지부, 지회, 가맹점 등을 통해 해당지역내 언어재활서비스 경험이 있고, 사회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기관, 관계 법령에서 지정하는 시설 및 공급인력 기준이 있을 경우 해당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14일까지 내방 및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제공기관 지정 신청서 ▲사업계획서 해당기관 설치신고필증 사본 ▲법인등록증 ▲법인 등기부등본 사본 ▲사업자 등록증 ▲ 고유번호증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