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일 구제역발생으로 인한 전 공무원의 비상근무 실시에 따라 고객편리를 위해 운영중이던 토요민원실과 야간예약민원실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9월부터 운영중인 토요민원실은 매주 토요일 양주시청 민원봉사과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야간 예약민원실은 사전예약을 받아 평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 공무원이 휴일 없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됐다”며 “구제역 비상 해재시 까지 잠정 중단하니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원실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시 민원봉사과 민원팀(031-820-2183~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양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한 방문교육사업의 운영을 위해 방문교육지도사 약간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교육 등 총 3개 분야이며, 한국어교육지도사가 집합교육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이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교육 방문지도사는 한국어 교원, 전직교사, 한국어 교육 관련 전직공무원, 기타 한국어교육에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가 응모가능하다. 부모교육 방문지도사는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이며, 전직교사(유치원, 보육교사 포함),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사 등 아동양육에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또한 자녀교육 방문지도사는 만5세부터 만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자녀에게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로, 아동유아관련학과 전공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전직교사, 건강가정사, 아동양육에 전문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가 응모가능하다. 접수는 오늘 24일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bong9979@hanmail.net)로 할 수 있고, 기타
양주시와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이사회 적통성 등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가 별산대놀이마당 건물과 공연장을 폐쇄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는 지난 15일 사단법인측에 ‘별산대놀이마당 건물 폐쇄 및 무형문화재 단체 공연지원 버스 회수’ 통보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을 통해 시는 “법인과 사무국이 장기간 정상 운영되지 않고, 보존회 회원은 정관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법인이 정상화될 때까지 시 소유 별산대놀이마당 건물 및 시설물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열쇠와 법인 인감, 무형문화재 단체 공연지원 버스를 반납하라”면서 “폐쇄 이후 무단침입 및 시설물 손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겠다”고 압박했다. 양주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그동안 사단법인이 편법으로 운영됐다”며 “이를 바로잡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는 “말도 안되는 국가무형문화재 말살계획”이라며 “공권력을 남용하는 양주시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고 반발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달 24일과 이달 1일 자체적으로 이사회 임시총회를 열어 김완수 전 양주시의회 의장을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맞서 ㈔양주별
양주시 7호선 유치 범시민연대는 오는 15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호선 유치를 위한 궐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3일 범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양주신도시에 7호선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으로, 15일 궐기대회를 위해 이날 집회신고를 했다. 양주시 신도시카페 김종안 회장은 “그동안 소외 받아온 경기북부지역은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한 곳이지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세 번을 수정해 당초 33.1㎞에서 절반으로, 당초 8개역에서 3개역으로, 곡선은 직선으로 폈다”면서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7호선 유치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양주시는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지나친 중앙정부의 중복된 규제로 인해 사회기반시설 부족 등 지역개발에서 소외돼 왔다. 기존 7호선 연장 계획안은 종점인 의정부 장암역에서 양주, 포천까지 전체 33.1㎞를 연결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지만, 사업 해당지역인 양주, 의정부, 포천시는 공동 추진에 공감하면서도 세부 노선과 정차역을 두고 이견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 8월 실시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중간 조사 결과 사업의 비용편익분석(B/C)
●` 양주시 관광산업 육성 프로젝트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꿈꾸는 양주시는 미래 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 분야에서 힘찬 발돋움을 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는 도시형농업기술센터 신설이전, 농어촌 테마공원조성, 승마공원 유치 등을 통해 휴양 레저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미래에 양주만이 갖는 도농복합도시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편집자 주> ■ 색다른 체험이 있는 양주 농촌관광 양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농촌체험을 위해 농촌체험마을, 농촌체험교육장, 농촌체험 농장, 주말농장, 관광농원 등 체험시설을 갖춰 놨으며 향후에도 생태 승마공원 조성 등 지속적인 ‘어메니티(amenity) 인프라 확충’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체험마을에는 전통문화 체험 뿐 아니라 계절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꾸준히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손두부만들기와 숲속생태체험으로 인기있는 ‘초록지기마을’과 치즈만들기 체험으로 유명해진 ‘맹골마을’은 소비자나 학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 휴양 레저 도시로 변모를 위해 도시형
■ 문화예술 공간 거듭나는 양주 장흥 송추계곡, 일영유원지로도 잘 알려진 장흥은 자연과 음악이 있는 가까운 휴양지로 유명했다. 상위행정구역인 ‘양주’라는 이름보다 ‘장흥’, ‘송추’라는 이름을 아는 이들이 더 많을 만큼 장흥은 깨끗한 숲이 있고 맑은 계곡이 흐르는 쉼터로 인기가 높았다. 80년대, 분위기 있는 카페와 음식점, 야외 조각공원이 들어서면서 장흥은 연인들의 데이트장소와 젊은이들의 MT장소로 각광받으며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장흥은 90년대 중반 이후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러브호텔이 하나, 둘 들어서기 시작했고 계곡을 따라 자리 잡은 음식점들은 찾는 이들에게 자연을 느낄 수 없도록 만들어 버렸다. 상대적으로 다른지역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은 늘었고, 사람들은 더 이상 장흥을 찾지 않았다. 장흥은 깨끗한 숲도 맑은 계곡도 장흥만의 독특한 분위기도 없는 어설픈 유흥가로 전락하고 말았지만 양주시는 이런 장흥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양주시의 장흥 사랑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눈부시게 빛날 장흥의 내일 장흥의 변화에 대해 사람들은 제2의 인사동이라
재단법인 연산장학재단(이사장 이종화)은 21C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의 체육발전에 기여할 체육특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연산 장학금은 재단법인 연산 장학재단에서 체육특기 우수선수를 발굴해 우수한 학생에게 ‘연산 장학금’을 지급,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향후 지역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선수로 양성하고자 2004년도에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대상자 선정은 각종대회 입상 실적 중 상위 5개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한다. 연산 장학생에 선발 되면 장학금으로 초등학생은 연 50만 원, 중학생은 연 70만 원, 고등학생은 연 100만 원, 대학생은 연 15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2010년 1월 1일 이전 양주시 관내주민등록 거주자이고, 도 단위 이상의 체육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자 또는 도 단위 이상 대표선수로 선발된 선수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자치센터에 연산 장학생 신청서와 ▲장학생 추천서(학교장추천), ▲연산 장학생 추천서(읍면 및 자치센터 작성), ▲장학생 신청자 본인 주민등록초본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 보건소는 덕계현진에버빌 2단지 아파트를 최초의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주민이 함께 사는 공간으로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건강이 취약한 어린이나 임신부, 노인 등에게 담배 생연기를 흡입하게 되는 간접흡연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건소측은 그동안 시 관내의 크고 작은 아파트, 연립주택 등에서 비흡연자와 흡연자 간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진에버빌 2단지 아파트 내에서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한해 금연 홍보사업을 펼쳤으며, 최근 아파트 동대표의 의결을 거쳐 정식적인 금연아파트로 선정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 금연운동을 지지하고, 금연을 생활화하는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관내 아파트를 깨끗하고 건강한 아파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2012년 3월 양주시에서 개교 예정인 예원예술대학교가 23일 착공했다. 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임실군에 소재한 예원예술대학교가 최초의 지방대 수도권 이전사업을 본격화 하기 위한 착공식이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현삼식 양주시장, 학교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현면 용암리 산54-1번지 일대(11만 5000㎡)에서 열렸다. 내년 7월 1차 완공을 목표로 이뤄지는 이번 착공은 디자인관, 공연예술관 등의 건립을 위한 것으로, 미래공간디자인과, 귀금속전공, 연극영화·코미디전공, 만화게임영상전공, 공연예술계열의 강의실과 실습장 등으로 사용 될 예정이며 오는 2012년 3월에 개교된다. 윤호군 총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중장기발전계획의 수립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에 지속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융·복합형 학제변경과 글로벌 비즈니스형 전공신설을 통해 고품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대학의 비전달성을 앞당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예원대의 양주캠퍼스 조성이 탄력을 받고 가시화 됨으로써 예원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특성화를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북부지
양주시는 폐수처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세차시설에 대해 경험이 풍부한 경기북부 환경기술인 연합회원과 함께 환경기술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차시설 대부분이 폐수처리 의지는 있으나, 영세 사업자가 직접 처리시설을 운영해 관리시스템 운영미숙 등으로 하천의 수질오염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북부 환경기술인 연합회와 합동해 세차장 12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기술진단 및 최적의 약품사용 요령과 폐수처리공정 전반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 등 컨설팅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환경기술지원 방문시 폐수처리적정 운영실태를 판단하기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실험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는 PH(수소이온농도) 등을 체크해 보다 정확한 진단 기술지원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강석원 시 수질관리팀장은 “기업활동 부담 해소차원에서 단속위주가 아닌 별도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하천의 수질 향상은 물론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변화된 시책사업으로 환경기술지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