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31일 본사 4층 소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모니터 3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이번 시민모니터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성별과 연령별, 직업별 등으로 구분, 선발했다. 시민모니터는 정기 모니터링과 고객만족경영에 도움이 되는 발전 제안, 이용 시 불편 사항 제보 등을 모니터함으로써 고객감동에 촉매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메트로 이광영 사장은 “시민 모니터들이 제안하는 사안을 면밀히 챙겨보겠다”며 “CS경영을 성공시켜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시민 모니터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1일 부평지하상가와 주안지하상가를 잇달아 방문, 상인들을 만나 “지하상가 상인들의 자치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시설 및 경영현대화 등에 대한 시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상인교육관’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상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전담기구를 설치, 상권활성화 방안을 집중 연구할 것”이라며 “인천지역 지하상가가 전국최고의 명물이자 세계적인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대형마트와 SSM의 무분별한 입점이 중소상인의 가장 큰 위협”이라며 “관련 조례의 제·개정 등을 통한 합리적인 규제책을 마련하고 시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 유통업체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자영업은 지역 및 나라경제의 근간인 풀뿌리 경제”라며 “중소 자영업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인 사회복지법인 손과손(핸인핸)을 방문, 인천시 차원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와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의 설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인천의 실업률이 전국 꼴찌로 이는 고용효과가 별로 없는 도시개발 편중정책에서 비롯됐다”며 “사회적 기업이야말로 인천의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가장 늦게 제정됐다”며 “시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놓고도 예산반영을 하지 않는 등 실제적인 지원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아 조례자체가 유명무실해 졌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실제적으로 육성, 지원할 수 있도록 시에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10개 군·구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도록 권고하겠다”며 “시 차원의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아카데미 등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Social En
민주당 문병호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는 인천공항에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참여,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5년 연속으로 연간 1천500억원에서 2천억원 상당의 수익을 낳고 있는 인천공항을 이명박 정부가 밀어붙이기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쳐 민영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인천공항의 민영화는 외국자본 참여를 배제하고 국민주 공모를 통해 민영화시키는 것이 순리”라며 “인천시가 적극적인 지분참여 등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인천공항을 국민주로 매각할 경우 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대형 항공사 본사 등을 인천지역에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는 인천공항이 막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5% 이상의 지분참여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전문재활병원인 경인의료재활센터의 공동운영에 관한 인천시와 대한적십자사간의 협약식이 30일 안상수 인천시장과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인의료재활센터는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580-3 대한적십자사 인천병원 부지에 총 370억원의 국비와 시비를 들여 1만6천644㎡의 연면적에 150병상의 종합병원급 전문병원으로 설계됐다. 그동안 경인의료재활센터는 지난 2007년 10월에 착공, 지난해 7월 준공됐으며 각종 재활의료장비의 설치, 인력채용, 시설의 시험가동 등 준비 단계를 거쳐 이번에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재활센터는 국립재활원 이후 지방에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공공의료시설로 그동안 13만 장애인들의 열망과 시와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 이곳에는 재활전문의사와 물리치료사와 재활치료사 등 모두 105명의 의료진을 채용,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일부 진료를 시작했다. 재활센터는 각종 최첨단 재활의학 장비를 갖추고 있어 타시도의 견학은 물론 해외에서도 견학 및 벤치마킹을 오는 시설로 지역장애인들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와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재활센터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항 방문객 및 해운.항만.물류전문가 등에게 항만산업에 대한 경쟁력 증진과 고객 중심형 항만운영을 위한 해상견학을 재개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인천항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해상견학은 50인승 선박을 임대,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운행할 예정이다. 견학코스는 ‘남항 유어선 부두→ICT→북항→영종대교→인천대교→인천 신항→남항 유어선 부두’다. IPA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해상견학을 실시, 지금까지 총 30회를 운영, 약 1천200명이 다녀갔다. 이번 해상견학은 인천항 북항과 인천대교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인천신항이 터를 잡고 있는(I-1단계 하부공 공사)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IPA 관계자는 “해상견학은 육상에서의 단편적인 항만견학에서 벗어나 실제 항만과 바다를 느끼고 인천항을 제대로 알려 항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 신입 및 경력사원 130명은 29일 GM DAEWOO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 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주관한 ‘나눔과 사랑 기부 캠페인’ 특강에 참여하고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 프로그램에 동참키로 했다. 이들은 모두 올해 상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 및 경력사원들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기부 프로그램에 동참한 것으로 매월 일정액을 한마음재단에 기부하고 봉사 활동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날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는 지역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마음재단과 GM DAEWOO가 성장해 나가는 데에도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넘치는 사랑과 희망을 선물하고 내일의 힘이 돼 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달 펼쳐진 사내 기부 캠페인 프로그램에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월 7천 구좌(1구좌 1천원)이상을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각종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추진, 교육비리 근절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기로 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제도개선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교원인사 비리 근절을 위한 초빙형 교장 공모제를 연차적으로 전체 공립학교의 50%로 확대 실시하고 교육전문직 선발 면접위원 중 50%이상을 외부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인사제도 개선안을 추진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1인 견적에 의한 수의계약 집행기준을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한국교직원공제회 교원나라 학교장터(S2B)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하며 학교회계 예산편성지침을 개정, 예산낭비 방지 및 재정 운영의 효율화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특히 공금횡령과 직무와 관련한 금품·향응 수수 행위 및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 일벌백계하고 부패 취약 분야 관련 현장 모니터링 및 제도개선 발굴을 위해 부정.부패 감시 모니터요원을 위촉, 운영할 방침이다. 불법 찬조금 근절을 위해 비위 유형별 처벌기준을 강화하고 불법찬조금 모금 학교는 행·재정상 지원을 제한
민주당 인천시장 문병호 예비후보는 2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연세대 송도캠퍼스 문제에 대한 비판여론에도 인천시와 연세대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시민참여를 통한 재검증”을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연세대가 최근 신설약대 정원 25명 가운데 5명을 인천지역 학생에게 배정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약대선정을 포함, 송도캠퍼스에 대한 비판적 시민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달 초 대대적인 봉헌식을 통해 개교를 선언했지만 연세대 송도캠퍼스는 여전히 공사중일 뿐 학생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며 “연세대는 인천시민이 납득할 만한 확실하고 명확한 이전계획을 즉시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연세대가 송도캠퍼스를 단지 약대신설을 위한 명분확보에 멈추지 않고 신촌캠퍼스의 충분한 이전과 투자를 전제로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명확한 계획을 밝혀야 한다”며 “동시에 약대선정을 반납하는 문제에 대해 진지한 검토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존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상식수준을 넘는 특혜는 추후 심각한 문제로 연결될 소지가 많아 시와 연세대는 시민여론을 충분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