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여론조사 남양주시는 3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이석우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4면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남양주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이석우 후보가 41.2%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를 달렸다. 그 뒤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후보가 35.0%의 지지율을 기록, 6.2%p 차로 맹추격을 펼치고 있고 무소속 조병환 후보는 4.8%의 지지를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은 19.0%다. 당선가능성을 두고는 두 후보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응답자의 47.0%가 이석우 후보의 승리를 점치며 김한정 후보(36.9%)와의 격차를 10.1%p차로 벌렸다. 무소속 조병환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2.0%이고 없음·잘 모름은 14.1%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4.3%, 새정치민주연합 40.2%, 통합진보당 4.0%, 정의당 0.4% 순이고, 기타정당·지지정당 없음은 11.1%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를 통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plusm
표심, 어디로 향하나 남양주시장 남양주는 유권자의 표심을 종잡을 수 없는 지역이다. 지난 선거들을 살펴보면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대체로 야당을, 시장선거에서는 여당을 지지하는 등 여야 고른 성향을 보여줘 왔다. 경기 북부 쪽에 위치한 지리 특성상 고령층 인구가 많아 보수 성향이 짙은 가운데 신도시 건설로 야권 성향이 다수인 젊은 층의 유입이 계속되면서 이들의 균형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같은 지역 정세로 인해 남양주시의 선거가 경기북부지역의 유권자들의 표심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여겨지며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 대선에서 남양주시 지역의 후보자별 득표율은 전국 평균 득표율과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며 남양주시민의 표심이 전국 민심의 평균이 됐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수성’을 노리는 새누리당과 ‘탈환’을 외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본격 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당내 공천에서부터 잡음이 거세게 일며 몸살을 앓기도 했다. ■후보지지도 3파전으로 펼쳐진 이번 남양주시장 선거가 사실상 새누리당 이석우 후보와 새정치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수원 제9선거구 오완석(사진)후보는 22일 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와 함께 인계동 소재 충혼탑과 수원시청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서 참배를 했다. 이어 오 후보는 광교신도시내 도청부지 주변의 신분당선 연장선 공사를 하고 있는 도청역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오 후보는 “광교신도시는 도청이전으로 시작되었고 명품광교의 시작은 도청이전이기 때문에 반드시 도청이전 설계비를 확보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도청이전 착공을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선거운동 첫날 이곳에서 출정식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도청이전 명품광교 완성 ▲도시지원시설 확충 자족도시 완성 ▲웰빙타운 내 종합복지관 추진 ▲컨벤션센터 복합문화공간 및 공영주차장 확보 ▲광교이택지구 주차장 확보 ▲고압철탑이전 조기 착공 ▲북수원민자도록 재검토 ▲광교 신도시내 축구장 설치 ▲원천동 초등학교 신설 ▲원천동 구도심 정비 ▲원천천 둘레길 조성 등을 내놨다. /김수우기자 ksw1@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2일 중기센터 1층 비전실에서 ‘기업 재해·재난 관리를 위한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중기센터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재해·재난으로부터 기업의 가치 하락 예방과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석대 정종수 교수의 ‘기업의 재해·재난 대응력’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소방방재청에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재해·재난관리에 대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ISO 22301’ 인증에 대한 안내와 구축 기업의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ISO 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2년 5월 발효한 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예상치 못하게 업무가 중단될 경우 기업이 핵심 사업을 최단 시간 내에 복구해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척도다. /김수우기자 ksw1@
표심, 어디로 향하나 부천시장 부천시는 전통적인 야권 성향의 지역이지만 김문수 현 경기도지사가 부천 소사구에서만 국회의원에 3번 당선하고, 김 지사의 정치적 영향력 아래 2008년 총선에서 전체 4석 중 3석을 석권하면서 여권 지역으로 분류되기 시작했었다. 부천시장 선거 역시 당시 한나라당의 홍건표 시장이 민선 3기와 4기 내리 당선됐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부천시장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소속의 김만수 현 시장이 3선에 도전했던 홍건표 전 시장을 꺾고 시장에 당선되면서 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4개 선거구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들이 석권하고 시의회 역시 야당이 과반을 넘게 차지하는 등 여당 중심 기류가 무너진 지 오래다. 특히 김만수 현 시장의 원활한 시정 운영이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일찌감치 우위를 선점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제7대 경기도의원과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그리고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을 지낸 이재진 새누리 후보가 강력한 시장 후보군에 들며 40대 젊은 후보들 간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소속 홍건표 후보가 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부천시장 여론조사 지난 지방선거에서부터 야당 지역으로 굳혀진 부천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김만수 현 시장이 일찌감치 우위를 선점한 가운데 새누리당 이재진 후보가 맹추격을 펼치며 사실상 양자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5면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이재진 후보가 37.5%,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후보가 45.9%, 새정치당 유윤상 후보가 1.0%, 무소속 홍건표 후보가 2.3%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3%다. 하지만 당선가능성을 두고는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김만수 후보의 승리를 점쳤다. 이재진 후보가 29.9%, 김만수 후보가 50.4%, 유윤상 후보가 1.0%, 홍건표 전 후보가 3.4%를 얻었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9.3%, 새정치민주연합이 41.0%, 통합진보당이 2.0%, 정의당이 4.0%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이나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3.7%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를 통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심, 어디로 향하나 의정부시장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게 보수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도 선거 결과를 보면 유독 인물 중심의 투표성향을 보여 왔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사실상 양자대결로 펼쳐지고 있는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시의원 당시 안 시장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존재감을 알려온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4.8%p지만 아직까지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있고 경선과정에서 내홍을 겪었던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는 만큼 선거 막판까지 판세를 가늠하기 힘들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출신이지만 당의 기초정당 공천 폐지 번복에 항의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용 후보는 아직까지는 10% 미만의 지지율을 보이며 큰 파괴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부동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의정부의 특징인 재선 불패 공식이 성립될지, 경기북부의 보수 성향을 등에 업은 집권여당 후보가 유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의 경우 새누리당 홍문종 전 사무총장 대 국회부의장을 지낸 중진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에티오피아 아마다과학기술대학과 필리핀 정부와의 해외 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글로벌화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19일에는 에티오피아 아다마과학기술대학이 에디오피아 내 경기도 중소기업의 투자와 기술이전, 시장개척과 에티오피아 중소제조기업의 창업과 육성을 목적으로 중기센터에 방문, 언어문제, 법률문제, 시장정보, 행정지원, 기술지원, 경영지원 등을 매개하는 중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20일에는 필리핀 상공부 브레실라 란타요나(blesila Lantayona) 차관보와 과학기술부 국장급 공무원 등 15명이 경기도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중기센터를 방문했다. 이들 일행은 중소기업 지원시설을 둘러봤으며, 광교테크노밸리 주요기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개발도상국의 글로벌화를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과 개발도상국의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에티오피아, 필리핀 방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경영정보팀(031-259-60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20일 밝혔다. 선거운동기간(5월22일~6월3일) 중에는 공직선거법이나 다른 법률에서 금지 또는 제한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활동보조인 및 회계책임자는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된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후보자와 선거사무원 등은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가 있으며, 후보자나 선거사무원 등이 지정한 사람도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거사무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들도 공개된 장소에서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거나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서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선거권이 없는 사람, 공무원, 언론인,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 간부, 통·리·반장, 주민자치위원, 각종 조합의 상근 임직원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거법
이승철 새누리당 경기도의원 후보(수원5)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 등을 역임한 이 후보는 3선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수원 팔달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경로당·학교·전통시장 등 곳곳이 정겹지 않은 곳이 없다”며 “팔달구민의 꿈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참된 일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