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두레생협은 최근 부천시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종합비타민 3000개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농업 지키기, 공정무역 인식개선 활동 등 사회적 가치실천을 위한 시민운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는 경기두레생협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저소득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경기두레생협 황홍순 이사장과 백형호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비타민은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공동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홍순 경기두레생협 이사장은 "매년 이렇게 비타민을 기부할 수 있는 건 모두 조합원들의 힘이다.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비타민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먹거리 공급과 윤리적 소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두레생협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음달 10일 소풍컨벤션웨딩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부천시는 본인 및 가족(조상)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에서 간단한 확인을 거쳐 토지소유내역을 알려주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개인회생·재산관리 소홀에 따른 본인소유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조상땅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조회가 가능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의 토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K-Geo 플랫폼, 국가공간정보포털, 정부24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서비스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토지로, 신청 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내려받은 조회대상자(조상)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방문 신청 시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 및 도장을 지참해야 하며 사망자의 상속인일 경우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원본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제
부천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부천상공회의소가 제1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자선골프대회 개최로 마련된 기금 중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부천시에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겨울철 화재로 인한 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있는 가운데 화재 초기진압이 생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분말식 소화기는 노인 및 장애인들이 즉각적으로 사용하기에 어렵고, 취약계층의 경우 이마저도 구비하고 있지 않은 가구가 대부분이다. 이에 부천시는 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관내 거동불편 취약계층의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뜻을 모으고, 간단하고 비치가 쉬운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온(溫)동네 발굴단’ 등 지역 돌봄 활동가와 연계해 관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400가구에 화재위험이 큰 주방 등에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해 화재 초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예방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부천시는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 시스템 구축’ 모델로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사업에 선
부천지역 상공인들이 부천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부천시청 시장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부천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된 성금 5030만 원 중 3030만 원과 160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 시술권을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하고, 1000만 원은 안전 취약계층 화재대응 물품지원 목적으로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오는 25일에 개최되는 부천상공회의소 간담회 행사에서는 부천장학재단과 부천근로자장학재단에 각각 5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15일 개최된 '제11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자선골프대회'에서 조성된 것이다. 이 골프대회는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여 올해 11회를 맞이했으며, 부천 관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160명의 기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심방식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수형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오시명 부천시 문화경제국장, 정환표 부천시 기업지원과장, 박화복 부천
부천시는 28일 고리울 동굴시장에서 ‘제1회 2023년 고리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3년 고리우리축제’는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상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동아리 자선공연, 만화영화 상영, 추억의 놀이, 길거리 노래방,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 개발 도시락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학수 주민상인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고리우리축제는 주민주도의 지역 축제로 주민들이 함께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축제의 장에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체험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0~21일 부천중앙공원 등 8개소에서 ‘2023년 부천시 사회적경제페스타 가치릴레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시민과 친근한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부천시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이 직접 사회혁신을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가상현실, 환경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미니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나눔마켓 등이 진행된다.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행사인 만큼 중앙공원, 부천종합운동장 등 부천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추진될 예정이니,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1일 낮 12시 안중근공원에서 2023년 아동문화 행사인 ‘우아한 권리 놀이터(우리 아이를 위한 권리 놀이터)’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아동권리 활동 ▲캐리커처와 캘리그라피 ▲재난 대처 방법 배우기 ▲기후위기 알기 ▲에코물품(키링/에코백) 만들기 ▲행복한 가족사진 찍기 등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부천시는 2020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의 방식을 통해 아동문화행사의 개최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모영미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부천시의 아동들과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부천시는 ㈜한국콜마의 지원으로 진행 중인 ‘드림이 성장지원사업’이 저소득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 학습비 지원과 치과 치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콜마-드림이 성장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성장기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습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지원액은 3,000만 원이다. 부천시와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1000만 원 지원을 계기로 3년간 후원사업을 지속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했던 33명의 아동이 치료를 완료(지원액 1100만 원)했다. 또한 학습의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했던 21명의 아동이 학원비(지원액 1200만 원)를 받을 수 있었다. 치과 치료를 받은 드림스타트 가족은 "아동의 치료 비용이 부담이라 그동안 치료를 받지 못했었는데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부모로서 참 미안했는데 치료를 완료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학원비를 지원받은 가족은 “ADHD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가 음악을 제일 좋아해서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싶어 했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다니지 못했던 피아노 학원을 이번에 받은 지원금 덕분에 다니게 되면서 자존감도
부천시는 노후 건축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원도심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재건축 희망 아파트 단지로, 부천시와 경기도가 안전진단 비용의 70%를 부담하고 주민이 3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원종동과 소사본동, 괴안동 일대 3개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의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내년에 심곡본동, 괴안동(거산), 송내 동신, 송내 현대, 괴안동(삼익3차), 원종동, 괴안동(조공1차) 등 7곳 단지의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개정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진단 비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안전진단 비용 지원으로 원활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 지원 및 노후 건축물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부천시는 최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 ‘임산부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념 행사 1부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친화환경 조성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고 2, 3부는 각각 부천시립합창단의 태교음악회, V.O.S 박지헌의 힐링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가 건강하고 산모가 행복한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