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생산성본부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2011 중소기업 사회적책임(CSR) 실천사례·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직장인들은 녹색경영이나 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우수 중소기업 사례나 효과적인 실천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례 및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중기청은 전했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CSR 홈페이지(www.csr.go.kr) 혹은 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02-398-767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총회를 열고 이도형(69·사진) 창진상사 대표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이도형 회장은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수원시의원과 경기도의원 3선으로 의정활동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 과거 경기도직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새마을운동과는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앞서 이 회장은 경기도 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다년간 역임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경기지역 경제활성화에 힘을 보태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및 대통령포창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취임 후 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 과제인 ▲스마트코리아운동 ▲해피코리아운동 ▲그린코리아운동 ▲글로벌코리아운동을 경기도 전지역으로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며 특히 지난번 수해를 당한 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 봉사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도형 회장은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 제정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이 그간의 침체기를 벗어나 새로운 지표를 향해 불붙기 시작했다”며 “이제 1100만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국민운동으로 거듭나도록 하고 시·군 단체장들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과 영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수원시 택시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 사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정준태·조명자 시의원, 김숙희 수원발전연구센터 연구위원 등 교통전문가, 택시업계 노사 대표자와 운수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해 ▲택시의 공공성 강화 ▲교통생활의 편의성 증진 ▲경쟁력 있는 택시산업 육성 ▲노동조건 개선과 안정된 직장 만들기를 4대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수원택시로 거듭나기 위한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염 시장은 “올해를 ‘녹색교통문화와 택시산업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인정한 교통운송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택시카드단말기, 영상기록장치 보급지원에 이어 2013년까지 장착이 의무화된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광역교통정보 기반 사업(UTIS)과 연계해 관내 택시 총 4천760대에 10월 말까지 무상장착 해 주기로 했다. 시는 ▲교통회관과 개인택시회관 건립 ▲택시쉼터 조성 ▲교통센터와 택시발전협의회·택시운전자 공제조합 설립 ▲택시 품질 인증제 도입 ▲세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시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용철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 실행위원 겸 KBS 야구해설위원, 이남석 경기도야구협회장, 김무현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야구연합회장,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 장유순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야구연합회장, 이성열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윤영보 수원북중학교 야구부 감독, 박충호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김종국 수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26명이 유치 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제10구단 유치에 필요한 야구장 인프라 구축과 야구문화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추진위는 앞으로 KBO 등 관련기관을 방문, 창단기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자문 등의 역할은 물론 수원 야구장 리모델링 자문,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KBO에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시는 유치 계획안에서 200억원을 들여 스카이박스와 풀컬러 동영상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기존 수원구장을
수원시내 일부 화물차 업주와 택시기사 등이 정부가 지급하는 유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수령했다가 수원시 자체 조사에서 적발됐다. 시는 8일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경유, LPG가격 인상으로 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지급하게 되는 유가보조금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일부 업체에서 유가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것을 확인, 업주를 형사고발하고 보조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물차 회사인 수원 장안구 소재 T사는 지난해 8월부터 특정주유소와 결탁, 주유량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모두 87차례에 걸쳐 890만4천원의 유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챙겼다. 이 회사는 주유소에서 50ℓ를 주유하고도 실제로는 80ℓ를 주유했다고 신고하는 수법으로 정부가 지급하는 ℓ당 334원의 유가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해당 화물차회사 대표를 형사고발하고 부당 수령한 유가보조금을 전액 환수조치했다. 시는 또 S사와 T사 소속 택시기사들이 사고나 영업정지 등으로 운행이 중지된 차량에 LPG를 주유했다고 속여 각각 3만8천원, 5천800원의 유가보조금을 챙긴 사실을 적발해 유가보조금을 전액 환수조치하고 해당 차량에
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여민광장, 화홍문, 장안공원 등 5개 무대에서 열리며 문화축제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수원화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5개국 6개 해외 극단과 노리단, 골목길, 현대인형극회 등 9개 국내 극단이 참여한다. 또한 전국 15개 대표 마당극이 초대돼 장안공원에서 놀이판을 벌이고 학생극단, 주부극단, 실버극단, 정신지체학생극단 등 5개 시민공동체극단이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든다. ‘연극 만만(滿滿) 시민 낙락(樂樂)’이라는 표제로 열리는 이번 연극제는 13일 오후 7시 화성행궁 여민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극단 노리단의 거리극 ‘고래의 꿈’으로 막이 오른다. 이어 연극제 기간동안 수원화성 일원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KBS수원아트홀에서는 국내외 초청극단과 시민공동체의 연극이 진행되고 21일 폐막식에서는 구금된 미녀를 구출하기 위한 추격전을 그리는 이탈리아 TTB의 ‘알바트로스’가 공연된다. 시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여유를 갖고 즐겁게 삶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기획했다”며 “세계 문화축제의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
최근 두산그룹이 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 돕기 성금을 내고 수원시 등 수해지역에 건설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 지원을 했다는 보도자료를 낸 것과 관련, 수원시가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 시는 8일 “올여름 집중 호우에도 수원시에서는 주택 침수 등 단 한건의 수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두산그룹이 수원시 수해복구 지원 관련 보도자료를 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런 보도자료를 보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해 수원시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처럼 알려졌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두산그룹의 수해복구 지원 등 사회 기여는 인정하지만,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보도자료는 자칫 자치단체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다”며 “두산그룹에 정식으로 정정을 요구했고 두산 측에서 정정 보도자료를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두산그룹 홍보실은 지난 4일 두산그룹이 재해구호협회에 수재민 돕기 성금 20억원을 냈다는 사실과 함께 “두산건설이 서울 강남과 수원시의 수해지역에 건설장비 8대와 수해복구용 자재 등을 보냈다”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고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수원시에서는 지난 2009년 160가구, 지난해 3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올해 상습침수지역 주변 하수구에 역류방지밸브와 집수정
수원시가 여성 구직자들에 대한 취업 교육 및 알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여성 구직자의 취업의욕 고취와 자신감 회복을 통한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 직업 찾기 미스 매칭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집단 직업상담과 심층상담을 통해 여성인력들의 취업에 대한 욕구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상담으로 구직까지 지원해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26일까지 운영하고, 향후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안에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MBTI 검사를 통해 구직자가 자신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모의면접과 이력서 클리닉을 통해 보다 심도 있게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취업 알선까지 진행하고 있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2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http://sfwoman.suwon.ne.kr) 또는 전화(031-228-34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4기에 걸쳐 38명이 수료했고, 그 중 10명이 취업했다”며 “남은 사람
수원시는 8일부터 중증 장애인과 고령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민원서류 28종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ONE-CALL 행복민원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민원24 등 온라인 민원창구가 보편화돼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고령의 독거노인의 경우에는 필요한 민원서류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워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민원편의 제공 차원에서 민원서류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1·2급)과 기초생활수급자중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이다. 신청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20종과 토지대장 등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8종이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늦어도 다음날 주민센터 근무시간 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서비스 대상자가 맞는지 확인한 후 민원서류를 발급하며 긴급민원과 보통민원으로 구분해 처리한다. 발급한 민원서류는 담당자가 방문해 본인 확인 후 신청서와 수수료를 수령하고 교부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발급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수원시는 서수원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복+행복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삼호아트센터 후원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향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친구여, 동백섬, 섬 집 아기, 과수원길, 총각타령’ 등 가곡과 동요, 민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관계자는 기대했다. 특히 2004년 창단한 후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농어촌과 다문화가정, 그리고 장애인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며 650여회 이상의 연주회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나누어 온 공연봉사단체 ‘우주호와 음악친구들’(WMF)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기대된다. 김영주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은 문화공연시설이 열악한 서수원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홈페이지 (http://seo.suwonli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150여명에게 관람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