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893만 달러(약 123억 원)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2024년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코트라 주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분야의중소업체 14개사와 함께 4일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바이오옵틱스(눈꺼풀 세정제) ▲세이프웨어(웨어러블 에어백) ▲코엔바이오(유산균 건기식) ▲드림에어(코 마스크) ▲필메디(배란일 예측기) ▲데일리차이(비타민 멀티필터 샤워기) ▲바이오세라(알칼리 필터) ▲멤스칩(스마트 기저귀 센서) ▲앤웍스(과채주스) ▲프리윈드(미용기기, 의료기기) ▲리틀원(스마트젖병) ▲다인바이오(건강식품) ▲블루필(소형가전) ▲로노(화장품, 건강식품) ▲아멍코스메틱(기초화장품) 등 14개사로 현지 유력 유통업체 및 전문 벤더사 등과 총 95건의 상담을 통해 89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본 오사카 수출상담회가 고령화된 일본 사회에 한국의 건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새로운 분식사업단 '밥과함께라면'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정구 단대동 센터 1층에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활 사업 일환이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차은 팀장은 "분식사업단 '밥과함께라면'을 통해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립의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만남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자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은 이미 인근 용인특례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 당일 조리된 메뉴를 제공, 국산 콩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현재 분식사업단 이외에도 아동도시락, 두레생협, 세탁사업 등 다양한 사업단과 한우리, 미소협동조합 등 8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270명의 자활참여자에게 전문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전남 목포시에 새 성전을 건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성전 '목포산정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0일 건축 '사용 승인'을 받고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병운 목사는 “어두운 밤바다에 등대가 빛을 비추듯, 목포에 세워진 새 성전이 지역사회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새 성전은 목포 원도심인 산정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3922.83㎡, 대지면적 1921.50㎡ 규모로 지어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문화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최근 목포 노을공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진행해 전남 각지와 광주에서 온 310여 명의 봉사자들이 2톤 가까운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같은 꾸준한 실천으로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목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내를 넘어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적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370만 신자가 긴급구호, 환경보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그 동안 2만8000회 이
성남교육지원청이 12일 '교육환경평가 승인을 받은 공사 현장'을 학부모·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현장 점검은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 위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교육환경평가는 학교와 그 주변 환경이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에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에 평가하고 정비하는 제도로 , 지난 6월 18일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점검 현장은 ▲성남 분당 정자동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사업 ▲위례 군관사A2-7BL 위탁개발사업 공동주택 건설공사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으로 지원청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전문가와 함께 교육환경평가 승인 사항을 중심으로 소통 연수를 진행한 후 공사 현장을 점검 할 예정이다.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의 활동은 이번 한번에 그치지 않소 관내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 현장 3곳을 대상으로 5개월간 활동한다. 점검 사항은 소음, 진동, 대기질, 통학 안전 등 각 분야 체크리스트를 활용한다. 오찬숙 교육장은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활동을 매월 실시하여 학교 주변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신속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정영숙)이 '2024 운영대표자 및 관리자 표창'에서 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 진행한 지난해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로 또 다시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상 수련관 임직원의 노력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정영숙 관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2003년 개관 이래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청소년 주도의 환경활동 지원,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역량 지원, 청소년 참여기구의 주도적 활동 강화, 기업과 협력한 중장기 진로 지원 프로젝트, 장애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성 확대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와 각종 기술이 발전하며 사고 발생 시 '우리는 어떤 준비가 되어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상기시켰다. 마침 성남소방서는 지난 9일 관내 리튬 배터리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진영 소방서장이 직접 주재한 회의에서는 ▲공정 과정 중 위험물 취급자·종사자 기초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안전관리 인식 개선 ▲관계자 건의 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현재 성남소방서는 수정구와 중원구를 담당하며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화재예방과 이연수 팀장은 “책임 지역에 배터리 결합업체 두 곳이 있어 상급기관 지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단순 조립가공 업체임에도 현장점검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배터리 공장 이외에도 전기차에 대한 대비로 질식소화포를 구조대와 119안전센터에 배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소방서는 ‘전기차 사고시 필요한 분무관창 장비’를 갖추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단이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표단은 임시매표소와 임시버스정류장 등을 돌아보고 버스터미널 관계자 등에게 시민들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배 대표의원은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를 빠르게 정상화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인근 서울대병원 방문 등을 위해 코로나 이전 하루 6,000명 이상 이상이 이용하던 교통요지였다. 민주당 대표단은 상가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전 터미널 매표소와 승차장이 있었던 지하 1층을 방문 진행한 간담회에서 조우현 부대표는 “터미널 사업자의 폐업 신고 전에 사전 통보가 없었던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정연화 정책위원장은 “터미널 폐업으로 피해를 본 상가 소유주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임시터미널이 위치한 야탑동이 자신의 지역구"라며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말하기도 했다. 김윤환 간사도 “장애인 소유주들도 생계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2일 분당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 주민들과 즉석간담회를 열며 소통에 나섰다. 신 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민원현장을 자주 찾겠다" 약속하기도 했다. 신 시장은 주민들에게 현재 추진 중인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 “하루빨리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 본 사업이 완료 전까지는 부지 안전조치 디자인 사업을 통해 ▲기존 부지를 산책로와 녹지휴게공간으로 조성 ▲내년 6월 임시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은 올 연말을 목표로 설계 완료 후 폐구조물 안전조치와 산책로 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은 분당 신도시 개발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근 용인시의 하수 처리를 위해 설립, 1997년 1단계 시설 완공 후 오취 등 주민 집단민원이 발생해 가동되지 않고 방치 된 상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인의 소울푸드 누룽지를 대표하는 서울칩이 전통 한복 브랜드 한복남과 손을 잡는다. 주식회사 서울칩은 "한복남 경복궁점에서 서울칩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 한복과 누룽지를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칩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누룽지를 재해석해 '철판김치볶음밥' 등을 출시하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한복남 매장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 맛을 접하게 되어 한국 음식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복남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의상인 한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1위 한복 대여점이다. 한복남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복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 한식 간식인 서울칩의 누룽지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한복남 박세상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칩 한희원 대표는 "한복남에서 한국의 소울푸드인 누룽지를 세계에 알리며 K 디저트의 혁신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 성남시 대학 진학박람회’에 참석 "다양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13일 수정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50명 대학입학전문 상담교사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50명이 상담멘토로 나서 전형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수시전형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 시장은 “올해는 대학 진학박람회 운영시간과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주요 대학 상담부스도 추가했다"며 “입시특강,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등을 통해 자신의 목표와 관심사에 맞는 진학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멘토들과 방문한 학부모 및 재학생 등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