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일 성암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더불어 민주당 박기범 시의원이 성남FC의 운영 현황에 대해 지적했다. (관련기사: 박기범 성남시의회 의원, 성남FC 인사 문제 및 비효율적 운영 비판) 박기범 성남시의원은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공인노무사로 현재 성남시의회 라 선거구(산성동, 양지동, 복정동, 위례동)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성남FC의 인사 문제와 운영 상태를 냉철한 진단과 시민구단으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박 의원을 통해 성남FC 운영과 이후 의정활동에 대해 물었다. - 이번 회기를 통해 성남FC 인사전횡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헸다. 구체적인 문제점은 무엇인가? 성남FC는 시민구단으로, 시민과 팬을 위해 자리한다. 이번에 성남FC 내에서 불궈진 인사문젠는 시민들과 팬들에게 큰 우려를 안겨준 심각한 문제라 생각했다. 구단 내 사무국장을 채용하며, 특별채용 방식을 선택했다. 대표이사가 임의적으로 자격 기준을 인정해 임명을 강행했다. 보다 큰 문제는 신임 국장이 축구와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단지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원을 역임한 것 이외에는 축구 또는 스포츠와 전혀 연관이 없다. 결국 사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12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자활사업 박람회에서 수여됐다. 이번 성과는 성남지역자활센터와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데 이어 자활 정책 전반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남시는 근로 가능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두 곳의 자활센터를 통해 34개 사업단과 13개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활기업에 사무실과 사업장을 무상 임대하고, 성공수당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11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활 참여자들이 정서적으로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확대하고 고품질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천대학교 관현악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4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전석 무료 초대 형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문진탁 지휘자의 지휘 아래,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약 8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백승우 음악학부장(작곡 전공) 교수의 신작 관현악 서곡 ‘Infinitum(무한대)’이 초연될 예정이다. 백 교수는 이 작품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예술의 자유로움과 대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표현했다. 특히 작품의 마지막 부분에는 가천대학교 교가를 삽입해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시켰다. 이 교가는 故이어령 박사가 작사하고 백 교수가 작곡해 2012년 통합 가천대학교 출범과 함께 탄생한 상징적인 노래다. 연주회에서는 김광군(기악 전공) 교수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을 바이올린으로 협연하고, 기악 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브람스의 더블 콘체르토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하며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극수 의원이 2일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금 상황에 따라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모인 성금은 성남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를 채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닿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과 연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극수, 서희경, 박명순, 민영미 의원 등이 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성남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직의 윤리경영 강화 의지를 담아 윤리경영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선포는 재단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윤리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덕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문화재단이 앞으로도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정책과 감동을 전달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향후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남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는 3일 은행1동 공공공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시작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안전디자인을 적용했다. 은행로 81번길 골목은 은행잎을 상징하는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다. 골목 입구에 브랜드 상징물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은행잎 모양 그래픽을 삽입했다. 특히 겨울철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노후 계단을 보수하고 탄소발열 논슬립 매트를 설치했다. 눈이 쌓이는 즉시 녹일 수 있어 결빙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바닥 매립형 조명 ▲접근통제용 사이문 ▲위치번호 표시등 ▲편의점을 활용한 안전지킴이집 등도 도입해 골목길의 자연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는 ‘경록지승보존연구회’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이 후원하는 ‘법고창신 지승·한지공예 특별강좌’의 결과물 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개막식 당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브로치와 책갈피 제작 체험도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성남시의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특별강좌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승공예’는 장미 강사가, ‘한지공예’는 현정옥 강사가 지도했으며, 9월부터 20회에 걸쳐 24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경록지승보존연구회’는 지승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 성남시청 공감 갤러리에서 첫 전시를 연 것을 시작으로 2020년 화엄사 성보박물관, 2023년 서울 더숍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제8회 둔촌문화제 지승공예 초대전’을 주관해 지승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홍연화 회장은 2012년부터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한지공예 심사장을 맡는 등 공예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또한 복지회관,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강의와 체험을 제공하며,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성남시가 대상과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수내1,2 정자1동)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성남시정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종합운동장 복합 개발 용역의 입찰 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서 의원은 용역계약서 검토결과 "성남시정연구원과 민간업체 간 사전담합이 의심된다"며 "입찰 담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사업은 성남시가 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구장으로 리모델링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절차적 문제점과 함께, 계획 변경 및 예산 추계의 불투명성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드러났"며 "이 외에도 수 건의 용역 계약이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정황이 있다" 지적했다. 서 의원은 "성남시정연구원이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한 모든 용역에 대해 추가 자료를 요청할 것"이라며, 사전담합이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업체들이 입찰 부정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와 졸속 행정으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더 큰 문제가 드러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 관계자는
국제봉사단체 ASEZ WAO(아세즈와오)는 1일 ‘2040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1회 ASEZ WAO 환경콘서트’를 경기 성남의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환경 노래, 강연, 환경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국제플라스틱협약 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던 시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으로, 전 세계 5만 명의 회원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단체 이름은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We Are One Family)’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용갑 ASEZ WAO 대표는 개회식에서 “모든 변화는 함께할 때 시작된다. ‘나’의 실천이 ‘우리’의 실천으로, ‘모두’의 실천이 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이번 환경콘서트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대한 공동의 실천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축하와 응원 메시지김민전 국회의원의 축전과 함께, 국제사회에서도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지난 11월 29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제18회 가족 문화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와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아동과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모여 ‘함께 크는 지역아동센터’를 주제로 한 공연을 관람했다. 15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는 아동 210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댄스, 수어 합창, 카혼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종사자들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덕수 의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에 많은 박수를 보내 주시길 바란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