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4월 월례 회의에서 공무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을 당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시장은 4월은 한 해 업무의 기본방향을 되짚어 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당초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독려했다. 또한 행정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생활행정 구현에 힘써줄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알맞은 가격업소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이용과 홍보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오는 5월 2일부터 제26회 광주 왕실도자기축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왕실 도자기 본고장으로서의 품격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 회의에서는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총 8명의 시민에게 표창을 시상하며 시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로 유통 중 부패 및 변질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온도관리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식품 냉장․냉동업소 내 출입하는 식품운반업 차량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제품 0∼10℃, 냉동제품 –18℃이하 보관․유통) ▲ 온도 조작 장치 설치 여부 ▲ 무표시 제품, 유통(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운반 여부 ▲ 유산균음료, 어류․조개류 등을 운반할 경우 식품운반업 영업 신고 여부 등이다. 방세환 시장은 “소비자가 쉽게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하여 섭취할 수 있는 만큼 쉽게 변질할 우려가 있는 냉장․냉동식품의 유통과정 온도관리 등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기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지난 4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기관·시민사회·기업 등의 파트너십을 통해 경제발전, 사회통합, 환경보전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지역사회 리더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일정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목 19시~21시 주 2회(총 9강)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노영준 광주시의회의원이 참석하여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이 광주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를 배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배움의 열망으로 자리를 찾아주신 수강생분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4일 시청사 1층 민원실 앞 잔디 언덕 일원에 광주시를 상징하는 나무인 '은행나무'와 꽃 '개나리'를 심었다. 시의 나무인 ‘은행나무’는 웅대하게 자라는 생명력으로 큰 번영을 상징하고, 시의 꽃인 ‘개나리’는 소탈한 나무에 우아한 꽃(겸손의 미덕)을 가지고 있으며 무성히 번식하는 강인한 자활력을 상징한다. 시청사는 북측으로 군월산을 두고 부지 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다양한 나무와 꽃이 식재되어 있어 주·야간 산책 활동을 위한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시민에게 쉼터가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의 상징나무인 ‘은행나무’와 꽃 ‘개나리’가 가지는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그 의미에 맞춰 풍요롭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광주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시설개선사업으로 교체 및 수선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노후 승강기 교체, 수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입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2억 4000만 원을 편성, 단지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설치, 교체한 지 15년이 지난 노후 승강기의 교체, 수선 등 개선이 필요한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승강기 교체, 수선이 필요하고, 최근 5년간 광주시 시설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단지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14일까지로 광주시 주택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관련 서식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 전기승합차 민간 보급 지원을 위해 올 상반기 36억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고를 통해 전기승합차 민간 보급 지원계획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올해 전기승합차 지원 규모는 총 50대로 56억 원이며, 이중 상반기에 35대 구매에 39억을 투입하여 민간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모든 차종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합차 중형 1대당 최대 8,000만 원, 대형 1대당 최대 11억2000만 원을 지원하며, 어린이 통학 차량 구매 시 국고보조금 5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 시작했으며, 신청 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지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3개월 경과) 법인이다. 방세환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40만 인구에 걸맞은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 현재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는 필요에 따른 노선의 수시 및 부분 개선으로 기형적이고 비효율적인 노선을 초래해 장기적인 계획과 접근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전반적인 지리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경강선 등의 철도노선과도 잘 연계되는 노선계획을 설계 중이다. 또, 기존에 일률적으로 전 구간 운행하던 버스 체계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 나누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지간선 체계’로 계획 중이다. 여기에 학생통학노선도 고려한 종합적인 순환노선 구축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환승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별 버스 운영이 필요함에 따라 순환노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권역을 나누어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이는 버스의 배차간격을 앞당겨 광주시 대중교통 서비스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정체가 심한 간선축 주요 도로의 교통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노후화된 지능형 교통 정보시스템(ITS)을 교체하여 신뢰성 있는 교통정보를 수집해 제공하고, 스마트 교차로 등 신규시스템을 도입하여 반복과 비반복 정체 시 효과적인 신호주기 운영을 통해 혼잡한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을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분야 18개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하남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소통시스템 구축 노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현재표 하남시는 그동안 이동시장실 및 민원의 날(열린시장실) 운영, 원스톱(ONE-STOP) 하남민원 시스템 운영,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와 만족도시스템 상시 운영 등 민원 서비스 향상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 것은 공직자와 시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더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살기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 4일 혈액 수급난 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수정구 소재 EX-스마트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진행했다. 본사 및 콜센터, 교통방송센터 등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전국 12개 센터의 산하기관에서 전국적으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사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 직원이 동참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사리분별이 부족한 중증 지적장애인을 속여 수만원을 가로 챈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중증 지적장애인 3명을 속여 장애연금과 임금등 이들의 명의로 대출받은 총 6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일당 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햇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증 지적장애로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을 범행에 이용하기로 공모하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7개월간 함께 생활하면서 피해자들의 임금과 퇴직금, 이들 명의로 대출받은 금액등, 심지어 장애인 연금까지 가로채는 등 총 6000만 원 가량을 편취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그동안 피해자들에게 숙식제공과 국가 보조금 등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 일당들처럼 평소 안면이 없는 지적 장애인들에게 접근해 보조금을 대신 받아주겠다는 등의 거짓말로 휴대폰을 건네줄 것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일단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장애인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범죄가 의심될 경우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은 같은 수법의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는 한편 피해금을 최대한 환수조치 한다는 계